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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erad Aug 21. 2023

'Hustle Player'가 되어야 하는 이유

스포츠에서 종종 ‘허슬 플레이(Hustle Play)’에 대해서 이야기하곤 한다.

허슬 플레이란 몸을 사리지 않는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의미한다.

최근 메이저리그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김하성이 대표적인 허슬 플레이어다. 최근에는 메이저리그 은퇴선수협회 (MLBPA)가 선정한 '2023 하트 앤 허슬 어워드’(Heart and Hustle Award)에 샌디에이고 대표 선수로도 뽑힌 바가 있다.

 

그렇다면 왜 허슬 플레이가 이토록 주목을 받는 것일까?

허슬 플레이 하나가 경기의 흐름을 바꿀 수도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Game Changer’의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다만 한 가지 오해하지 말아야 할 포인트는

허슬 플레이는 단순히 집단을 위한 자기희생에만 초점을 두고 있는 것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허슬플레이는 개인의 성취에 대한 열망에서 출발한다.


허슬 플레이와 같은 뜻인 허슬링은 다음과 같은 사전적 의미를 가진다.

 힘차게 해내다. 척척 해내다. 열심히 일하다. 서둘러하다.

 

풀어서 해석해 보면 "스스로를 강하게 밀어붙여 기어코 원하는 것을 성취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결국 '허슬 플레이(Hustle Play)'는 개인의 목표달성을 위한 치열한 열망이 전체 팀에 선한 영향력을 끼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허슬 플레이는 비단 스포츠에만 해당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 직장인들에게도 마찬가지다.

누구나 열심히는 한다. 누구나 괜찮은 성과를 내는 경험도 한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더 높은 성과를 열망하고 성과에 대해서 끝까지 책임지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

 

그래야만 우리는 목표를 온전히 달성하고, 개인의 성장과 발전을 경험하며,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게 된다. 무엇보다 어떤 환경에서도 뜻을 굽히지 않고 무엇인가를 성취해 낼 수 있다는 강력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된다.

 

또한 나의 허슬 플레이는 또 다른 누군가의 허슬 플레이를 불러일으키고, 그렇게 모든 구성원이 허슬러가 되었을 때 비로소 개인과 조직의 동반성장이라는 이상적인 꿈이 현실화될 수 있다.

 

요약하면,

허슬플레이는

개인차원에서는 1)목표달성, 2)역량개발, 3)새로운 기회 발견, 4) 자신감 확보를 유도하고,

조직차원에서는 1)변화 촉진 2)성과추진의 원동력으로서 작용한다.


그러니, 이제부터

Hustle it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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