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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erad Feb 13. 2024

임계치(臨界値)

'Professional'로 가는 길

임계치란 '어떠한 물리 현상이 갈라져서 다르게 나타나기 시작하는 경계의 값'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물의 임계치는 100도다.

물은 100도를 넘어서면 끓기 시작하고, 이내 기화하여 전혀 다른 물리적 특성을 가지게 된다.


자기 관리의 끝 팡 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JYP 박진영은 성공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한다.

"같은 걸 매일 하면 지겹다. 그런데 그 지겨운 걸 이겨내는 사람이 성공한다."

"정말 하기 싫은 것을 몇십 년 동안 계속해야 한다. 그게 정답이다"


변화란 것이 그렇다.

임계치를 넘어서는 순간까지는 반복 그리고 또 반복뿐이다.


혹시 옆 자리 모 과장의 리포팅 스킬이 몹시도 부러워본 적이 없던가?

리포팅에 타고난 직장인은 없다.

리포팅을 잘하는 건 비상한 머리 때문이 아니다.

다만, 수없이 작성해 보고 리턴 당하고 또다시 작성해 보고

하루하루 꾸준히 반복한 결과일 뿐이다.


그런데 나는 어떤 모습인가?

자기 업무는 칼같이 해내며 멋지게 정시퇴근하는 모습을 꿈꾸고 있지는 않은가?

그런 만큼 충분히 임계치를 뛰어넘는 경험을 해 본 적이 있는가?


세상에 공짜는 없다.

프로페셔널한 직장인이 되고 싶다면

프로가 흘린 땀방울과 눈물부터 챙겨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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