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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erajin Oct 30. 2017

아무 것도 원하지 않아

그저 그리고 싶고 그 시간이 행복할뿐이야

바닥에 배깔고 그림그려봐
바닥에 주저 앉아
펜이 부러져라 미친듯이
양손이 시커멓더록 정신없이
창가끝에 걸려있던 햇빛이
집안 깊숙히 들어오도록 모르고 말이지
네 안에 네가 콧노래를 흥얼거리고
어딘가 아직 아이의 네가
행복해하는걸 알게될꺼야
#그려
#drawing #그림그림 #pendrawing #남에시선따위너나가져 #식빵세가지섞어먹으니취하는구나 #lifetravel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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