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KB글로벌 외화 투자 통장
저렴한 수수료로 인터넷으로 자유롭게 환전하기!!
최근에 제가 올린 여러 달러 상품에 대한 문의와 국내외 달러 상품 가입에 많은 관심들을 보이고 계십니다. 그래서 저를 포함한 제 주위의 많은 분들이 "환전"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계십니다.
저는 지금까지 환전을 하기 위해서 무조건 은행으로 갔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인터넷으로 환전을 해서 바로 통장으로 넣는 방법이 없다고 알고 있었습니다.
물론 인터넷으로 신청을 해서 원하는 날짜에 은행 지점으로 가면 직접 달러를 받을 수는 있었습니다. 하지만 환율이 유리한 시점에서 바로 어플을 통해서 가지고 있는 돈으로 환전을 할 수 없다고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 또한 물리적으로 은행을 왔다 갔다하면서 환전을 해서 외화 통장에 넣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은행 업무를 보다가 괜찮은 외화통장을 하나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KB국민은행의 "KB글로벌외화투자통장" 입니다.
첫번째 장점은 온라인에서 바로 환전을 해서 외화통장으로 넣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KB국민은행 계좌에 주로 돈을 넣어둡니다. 그래서 KB글로벌외화통장이라는 외화 통장을 만들어두면, KB국민은행의 일반 원화 계좌에 있는 돈으로 바로 환전을 해서 KB글로벌외화통장에 넣어 둘 수가 있습니다.
온라인에서 원화를 가지고 환전할 수 있는 통화는 미국달러(USD), 일본 엔(JPY), 유럽연합 유로(EUR), 영국 파운드(GBP), 캐나다 달러(CAD), 스위스 프랑(CHF), 홍콩 달러(HKD), 호주 달러(AUD), 뉴질랜드 달러(NZD), 싱가포르 달러(SGD), 중국 위안(CNY) 등 총11가지 통화가 있습니다.
따라서 위의 해당되는 통화가 필요한 분은 굳이 은행을 내방하지 않더라도, 바로 실시간으로 환율을 조회해서 본인이 좋아하는 타이밍에 바로 환전을 해서 외화통장에 넣어둘 수가 있습니다.
다만 이렇게 환전한 돈을 만약 물리적인 현금으로 인출을 하게 될 때에는 추가적인 수수료를 내야 합니다. (USD,JPY,EUR : 매매기준율의 1.5%,기타통화 : 매매기준율의 3%)
제가 조금 있다가 이야기를 하겠지만, 이렇게 인터넷으로 환전을 할 때에는 전신환 기준으로 환율이 적용이 되는데, 물리적으로 출금을 하게 되면 현찰에 대한 고시 환율이 적용되기 때문입니다.(이 내용이 어렵게 느껴지실 것 같은데, 그냥 인터넷으로 환전할 때에는 유리한 환율을 적용받는데 직접 인출을 하면 수수료를 추가적으로 좀 내야한다 정도로만 일단 이해를 하셨으면 합니다.)
두번째 장점은 전신환 환율(전신환매도율)을 적용받고, 추가적으로 높은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위에서 잠깐 이야기를 했지만 환전을 할 때에는 2가지 종류의 환율 중 하나를 적용 받게 됩니다.
은행을 가면 벽면에 통화별 환율이 적혀있는데, 주로 "현찰 살때/현찰 팔때"와 "송금 보낼때/송금 받을때"라고 되어있습니다.
< KB 고시 환율 : 2018년 2월 7일 17:45:56 기준 >그리고 환율은 위의 그림처럼 같은 시간대라도 10원 정도 차이가 납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소비자 입장에서 유리한 환율은 "송금 보낼때/송금 받을때" 환율이라고 보면 됩니다.
우리는 이것을 간단히 "전신환(Telegraph transfer : TT)"이라고 말을 합니다. 약간 과장을 보태서 간단히 설명을 하자면, 실제로 현금이 오고 가는 것이 아니라 전산으로 통장간 숫자만 왔다 갔다 하는 것이기 때문에 수수료가 낮고 그렇기 때문에 환율적인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보면 됩니다.
"현찰 살때/ 현찰 팔때"의 환율은 우리가 여행 자금으로 은행에 가서 환전을 하고 물리적으로 직접 돈을 받을 때 환율이라고 보면 됩니다.
따라서 그냥 계좌에 있는 원화를 가지고 인터넷으로 환전을 해서 바로 외화통장으로 숫자가 찍히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인터넷으로 환전을 할 경우에는 더 유리한 전신환 환율을 적용을 받아서 조금이라도 더 많은 외화를 갖을 수 있게 됩니다.
< 캡쳐 : KB국민은행 : 인터넷 환전에 적용된 환율 2018.02.17 17:37 즈음 >
< 캡쳐 : 네이버 환율 : 2018.02.07 17:37 기준 >그래서 실제로 제가 오늘 인터넷을 환전을 했을 때 1달러당 1,087.56달러의 환율을 적용 받았고, 같은 시간 네이버 환율로 비교해 봤을 때 송금 보낼 때 환율에서 80%나 되는 환율 우대를 받은 것과 같은 결과였습니다.
하지만 아까도 말씀을 드렸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전신환으로 통장에 찍힐 때를 말합니다. 혹시 이 돈을 가지고 은행에서 물리적으로 손에 쥐기 위해서 인출을 하신다면 "USD,JPY,EUR : 매매기준율의 1.5%,기타통화 : 매매기준율의 3%"의 추가적인 비용을 내야 합니다.
이건 실제로 외화 출금을 하게 되면 전신환이 아닌 "현찰 살때"의 환율을 적용해야 하기 때문에 생기는 수수료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이 밖에도 이 통장은 KB증권이랑도 기술적으로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저도 정환한 개념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KB증권에 계좌를 만들지 않더라도, 은행에서 만든 "KB글로벌외화투자통장" 계좌에서 바로 해외 주식을 살 수 있습니다.(이에 따른 수수료 등이 다른 증권사에 비해서 유리한지 등은 따로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 캡쳐 : KB은행 홈페이지 >정리를 한번 해 보겠습니다.
"KB글로벌외화투자통장"에서는 인터넷으로 바로 환전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각자 마음에 드는 환율에 도달했을 때 어플이나 홈페이지를 통해서 바로 환전을 할 수 있습니다.
이 때 적용되는 환율은 전신환매도율로 송금 보낼때의 환율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이 때 적용되는 혜택으로는 환전수수료의 80% 정도를 우대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만 이렇게 환전한 돈을 직접 외화 인출을 하게 되면 추가적인 수수료가 발생을 합니다.
따라서 유학가 있는 아이들 학비나 저와 저희 고객들 처럼 해외 상품에 투자를 하는 분들이 해외 송금을 해야 될 때에 이런 인터넷 환전이 가장 유리합니다.
아무리 바쁘더라도 굳이 은행에 안 가도 환전을 할 수 있고, 이 돈을 바로 송금을 하면 유리한 환율과 유리한 환전수수료의 혜택을 그대로 받을 수 있습니다.
단, 환전수수료(외화예금 입출금 시 환율 매매마진율)의 80%를 우대하는 것은 3월 30일까지의 이벤트 때문입니다. 아마 이후에는 50%의 우대까지만 적용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저는 인터넷으로 금액에 상관없이 환전이 된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습니다. 외화를 많이 이용하는 분들은 많이들 이용해 보셨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