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SC제일은행 미달러 정기예금(특별금리 이벤트)
지금까지는 제가 달러로 투자하는 중장기적인 상품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했습니다. 그 이유는 달러를 가지고 한국에서 마땅히 할 만한 상품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최근에 은행들이 이전과는 달리 달러 예금에 경쟁적으로 괜찮은 연이자를 주기 시작을 했습니다. 그 이유가 있지만 그런 부분은 오늘은 생략하고 일단은 상품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해 볼까 합니다.
오늘 소개할 상품은 SC제일은행에서 4월 30일까지만 판매하는 특판 상품입니다.
미 달러(USD) 정기예금인데 4월 30일까지 특별 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12개월짜리 예금이며, 금리는 연 2.5%(세전)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연 2.5%라는 이자를 받을 수 있는 대상 고객은 SC제일은행에 외화예금(USD 통화에 한함)을 보유한 적이 없는 고객들 입니다.(이전에 SC제일은행에서 미 달러 예금을 가입한 분이 있다면 연 2.5%의 특판 예금 이자는 받을 수 없습니다.)
가입금액은 최소 미국 달러(USD) 100불 이상이면 됩니다. 그 이상이면 한도 없이 가입이 가능합니다.
추가적으로 이 상품이 주는 대단한 혜택이 하나 더 있습니다. 그건 바로 90%의 우대환율(예금 가입 시점 전신환 매도율 기준)을 적용해 준다는 것입니다.
이런 환율 우대 덕분에 제가 갔을 때 매매기준율이 1,071.1원이었는데, 제가 미달러 예금을 가입하면서 환전한 환율은 1,072.32원으로 엄청나게 유리한 조건으로 미 달러 예금에 가입을 할 수 있었습니다.
< 캡쳐 : 네이버 환율 : 2018년 3월 21일 오후 1시 19분의 매매기준율 >사실 저는 특별히 제가 가지고 있는 달러를 미달러(USD) 예금에 넣어둘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이렇게 소개를 해 드리기 위해서 한번 가입을 해 보았습니다.
아마도 이런 상품은 내년이 되면 다시 없어지고, 예년처럼 그냥 0.5%도 안 되는 금리를 줄 것입니다. 하지만 단지 1년만이라도 달러에서 약간의 이자 수익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가입해서 나쁠게 전혀 없는 상품입니다.
제가 환율에 대해서 굉장히 많이 이야기를 최근에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왜 달러로 자산의 일부를 구성하는게 얼마나 큰 의미인지도 이야기를 해 드렸습니다.
환율이라는 것이 오를 수도 있고, 내릴 수도 있는 것이기 때문에 1년 뒤에 반드시 환율이 올라서 환차익을 본다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당연히 환차손을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환율이 떨어질 것 보다는 환율이 오를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라면 미국 달러를 가지고 오늘 소개한 미달러 예금을 가입을 해 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내년 이 시점에 오히려 환율이 내려갈 수도 있으니 1년 뒤에 쓸 돈으로 하기 보다는 좀 더 여유있는 자금이 있는 분들에게 추천을 드립니다. ^^
주의사항!! 달러예금을 가입하러 가면 달러로 가입하는 보험 상품을 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저 같은 경우에도 그랬구요. 그런데 제가 볼 때에는 은행에서 파는 달러 보험 상품의 경우에는 특별한 장점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말을 이상하게 꼬아서 혹하게 만드는 부분이 있었데, 저도 이런 금융 상품을 잘 모르면 가입할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 괜히 엄한 상품 가입해서 마음 고생을 안 하셨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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