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블로그에 가끔 적기도 했지만 자산을 불려가는데 가장 큰 핵심은 목돈을 어떻게 잘 관리하느냐에 있습니다.
사람들은 매달 들어오는 월급을 가지고 쪼개서 적금처럼 매달 자동이체로 빠져나가도록 금융상품에 가입하는 것은 매우 잘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해서 1년 뒤에 목돈으로 받고 난 이후에는 이런 목돈을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릅니다. 목돈을 가지고 펀드나 부동산을 하자니 손실을 볼까봐서 겁이 나고, 은행에 예금을 가입하자니 괜히 뭔가 아쉽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 만큼 목돈을 가지고 저축이나 투자를 하면서 자산을 불려가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제가 최근에는 언급한 적이 없지만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예금 대신에 저축성 보험 상품을 가입하면 좋다는 이야기를 여러 번 했습니다.
클릭 >> [목돈관리/저축성보험]수익성 - 예금을 더 이상 가입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
위에 링크가 된 글의 핵심은 예를 들어서 비상금과 같이 당장에 쓸 목돈이 아니라면 예금 대신에 저축성 보험을 이용해서 저축을 하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제가 적는 대부분의 글들은 제가 직접 체험한 것들에 대해서 적습니다. 그래서 위와 같은 방법들도 제가 가지고 있는 목돈을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좋을까에 대해서 제가 고민해서 얻은 결과에 대해서 적는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저축을 할 때에는 일부의 자금은 직접 블로그에 공개하기 위해서 따로 가입을 하기도 합니다. 물론 오늘 적을 내용들도 제가 직접 가입한 내용을 직접 보여드리면서 이야기를 할 것입니다.
2014년 7월 2일에 저는 4,500만원이라는 목돈을 예금 대신에 보험에 넣어서 저축을 했습니다. 물론 4,500만원이 있다고 해서 그 돈을 그대로 보험에 가입을 하면 절대로 이득을 볼 수가 없습니다.
당연히 저는 항상 강조하는 "특별한 방법"이라고 부르는 "추가납입"을 이용해서 4,500만원을 저축성 보험에 넣었습니다.
위의 그림에서 보다시피 2014년 7월 2일에 제가 저축하고 싶은 금액의 1/3인 1,500만원짜리 계약을 하고, 한 달이 지난 2014년 8월 6일에 남은 3,000만원을 추가납입을 했습니다.
그리고 4년이 조금 넘게 지난 지금의 결과는 아래 그림과 같습니다.
제가 2014년 7월 2일에 넣은 4,500만원은 2018년 10월 12일인 오늘 49,381,922원이 되어있습니다.
이렇게만 보여드리면 약 4년간 생긴 이자 수익인 4,381,922원이 많은 건지 적은 건지를 알 수가 없습니다.
4년간 이 정도의 이자 수익이 생길려면 2014년부터 매년 연이자 2.78%짜리 예금을 4년간 가입해야 합니다.(아래 그림을 참고해 주세요.)
제 기억으로는 제가 이 상품을 가입하려고 했던 2014년도에는 3% 초반대 예금 상품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2015~2017년까지의 예금 이자는 1% 초중반대 였고, 지금도 예금 이자로 2% 초반을 넘는 상품을 찾기는 불가능 합니다.
따라서 결론적으로 당시 제 판단은 올바른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복리의 효과로 더 많은 수익이 날 것을 생각하면 당시 선택이 정말 현명한 판단이었다는 것이 시간이 갈 수록 더 명확해 질 것입니다.
오늘 이런 글을 쓰면서 제가 잘났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은 아닙니다.
다만 항상 가입만 하라고 주장하면서 향후에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에 대해서 말해주지 않는 자산관리사나 보험설계사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저는 지속적인 리뷰를 통해서 향후에 저축에 대한 판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싶을 뿐입니다.
제가 블로그를 통해서 이야기하고, 저에게 상담을 오는 분들에게 얼마나 이런 이야기를 많이 했겠습니까? 하지만 많은 분들이 무작정 "보험에 돈을 넣지 않겠다.", "보험은 사업비가 있지 않느냐?" 등을 이야기 하면서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물론 판단은 개인이 하는 것입니다. 제가 하는 일은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객곽적이고, 최고의 결과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 뿐입니다.
하지만 때로는 "근거없는 선입견" 때문에 좋은 기회를 놓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저는 오늘 이런 글을 통해서 앞으로는 그런 선입견을 버리고, 좀 더 현명한 저축을 하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가끔씩 제가 가입한 상품에 대해서 리뷰를 하는 것입니다.
분명히 이 글을 읽으면서 "그럼 지금이라도 가지고 있는 목돈을 예금에서 빼서 이렇게 하는게 좋은 것이냐?"라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실겁니다.
하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그 동안 거치식 상품에 대한 비과세 한도가 2억에서 1억으로 줄었고, 금융 상품이 제공하는 여러 조건이나 긍정적인 부분들도 많이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제가 이야기를 듣고 판단을 하기 전까지는 무조건 좋다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사실 이 상품이 가지고 있는 장점은 단순이 이렇게 이자가 더 붙었다라는 것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앞으로 돈이 필요할 때 중도인출과 재추가납입을 활용하면서 생기는 시너지 효과도 엄청날 것입니다. 그리고 향후 금리가 떨어졌을 경우에도 평생 저에게 최소 1.5%의 비과세 이자를 연복리로 제공하는 등의 숨겨진 기능들이 더욱 더 제가 자산을 안정적으로 불려가는데 도움을 줄 것 입니다.
이런 부분들을 지속적으로 리뷰를 하면서 좀 더 금융상품을 현명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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