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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송정목 Jun 13. 2019

[달러/해외]목돈으로 가지고 있는 달러를 활용하는 방법

연 3.5% 확정 수익

제가 얼마 전에 가입한 해외달러상품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수 년 전부터 자산의 일부를 달러로 구성해 보자는 이야기를 참 많이 드렸습니다.

단순히 환차익을 보기 위한 것이 아니라 미국 달러라고 하는 전세계를 대표하는 통화로 일부 자산을 가지고 있는 것이 얼마나 큰 의미가 있으며, 재테크 관점에서도 자산을 엄청나게 불릴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라고 여러 번 이야기를 드렸던 것 같습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해외달러상품은 아주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을 해야했었습니다. 그래서 혹시 몰라서 가지고 있을 달러 자산은 1년 짜리 달러 예금에 넣어서 운용을 했었습니다.

클릭>>[리뷰/달러예금]1년 전에 넣은 달러 예금 만기의 결과

하지만 결국 그렇게 가지고 있는 달러 자산 또한 단기적으로는 크게 필요하지 않은 것 같아서 이번에는 중장기 관점에서 활용성이 매우 높은 해외 달러 상품에 넣어보았습니다.

제가 실제로 넣은 금액으로 설명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해당 상품에 30,000달러(약 3,500만원 : 1달러=1,183원 기준)를 넣었을 경우를 들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이 상품의 가장 큰 첫번째 특징은 가입과 동시에 매년 3.5%의 고정 수익을 가입한 사람의 나이로 100세까지 보장해 준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30,000달러를 가입하면 1년 뒤부터 매년 30,000달러의 3.5%인 1,050달러를 매년 제 나이 100세까지 계속 지급을 한다는 것입니다.

두번째 특징으로는 이렇게 매년 받는 3.5%에 해당하는 금액, 다시 말해서 매년 30,000달러를 넣었을 경우에 받는 수익인 1,050 달러를 쓰지 않고 상품 내에 그냥 넣어두면 이 수익에 대해서 일정 수준의 이자를 쳐준다는 것입니다.(2019년 6월 기준으로 제공하는 기준은 연 3.9% 입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사망을 하더라도 제 나이가 100세가 되는 해까지 저의 아이들이나 배우자와 같은 유가족이 원하면, 매년 3.5%의 수익을 주기로 한 약속을 제가 사망했더라도 무조건 지켜준다는 것입니다.

< 30,000 달러를 일시금으로 넣었을 때의 수익 >

따라서 위의 그림처럼 수익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0,000달러를 넣어서 매년 3.5%의 수익을 받아서 생기는 누적 수익은 위의 표의 "총연지급수익"과 같습니다. 따라서 매년 3.5%의 수익을 모으면 10년 뒤에는 10,500달러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매년 지급받는 수익을 쓰지 않으면, 변동 금리이긴 하지만 현재 기준으로 연 3.9%의 이자를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쓰지 않은 3.5% 수익에 대한 추가적인 이자 수익은 10년 뒤에 2,048달러가 됩니다.

상품에 사업비가 있기 때문에 달러 기준으로 원금이 되려면 4년이란 시간이 필요하지만 그 동안 어차피 안 쓰는 돈이라면 이런 상품에 넣어두는 것이 우리나라에서 달러 예금에 넣어두는 것보다 훨씬 더 수익이 좋습니다.

결과적으로 미국 달러로 목돈 30,000달러를 해당 상품에 넣으면 10년 뒤에는 40% 정도 수익이 나는 약 42,550달러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20년 뒤에는 2배 정도가 되는 60,947달러가 되어 있을 것이고, 30년 뒤에는 약 3배에 가까운 87,918달러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물론 시간이 흘러서 약간의 수익 차이는 날 수 있겠지만 어쨌든 넣어둔 돈에 대해서 매년 3.5%의 수익을 주기로 하는 것은 변함이 없기 때문에, 위의 예시표와 거의 비슷하게 진행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저도 이렇게 편하게 목돈을 불리기 위해서 이 상품에 가입을 한 것입니다. ^^

< 위의 계산들은 단순히 달러 예금과 비교하기 위한 것이니 단위를 "원"이 아닌 "달러"로 생각해서 보세요!! >

만약 우리 나라에서 이 미국 달러를 달러 예금으로 굴려서, 제가 가입한 상품과 같은 효과를 얻을려면 10년 동안 연 5%의 달러 예금에 가입을 해야 합니다. 20년과 30년 동안 굴린다고 하면 20년 동안 연6%의 달려 예금에 가입을 하거나 30년 동안 연 7.5%의 달러 예금에 가입을 해야 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우리 나라에서는 절대로 만들 수 없는 수익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 상품에 달러를 넣어둔 이유는 첫번째로 제가 가지고 있는 달러를 그냥 달러 자체로 활용할 생각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단순히 환차익을 보기 위해서 달러를 모았다면, 요즘 같은 때에 그냥 원화로 환전을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여전히 달러는 달러로 모아서 더 큰 돈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원화를 가지고 이자 수익을 얻기 위해서 예적금을 하듯이 저는 달러로 가입하는 상품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 확정된 연수익 3.5%와 이런 수익에 대해서 추가로 연 3.9%의 수익을 주는 이 상품을 달러 예금이나 적금 대신에 선택을 한 것입니다.

두번째로 확정 수익을 주는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냥 넣어두기만 하면 약속된 수익을 주고, 이에 따라서 10년 뒤에 40%의 수익, 20년 뒤에 2배, 30년 뒤에 3배 정도가 알아서 되는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세번째로 필요하면 언제든지 꺼내 쓸 수 있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앞으로 제가 살아가면서 달러가 필요할 때에 언제든지 인출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일단 4년만 지나면 원금은 넘어서기 때문에 그 이후에는 언제든지 부담없이 이 돈을 쓸 수 있습니다.

정말 큰 경제적 위기가 왔을 때 환율이 폭등하면, 이 상품에서 달러를 꺼내서 원화로 환전을 해서 가격이 떨어진 부동산, 주식 등을 살 수도 있고, 높아진 금리를 주는 예금이나 적금에 가입을 하기 위해서 언제든지 인출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기회는 자산을 급격히 늘려가는 정말로 좋은 기회가 될 것 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나라 상품과는 달리 제가 죽어도 저의 아이들과 와이프가 이 상품을 유지하면서 계속 연 3.5%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저의 아이들은 저와 달리 자산을 불리는데 관심이 없거나 재능이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런 경우에 아버지인 제가 물려준 자산을 다시 어디에 어떻게 굴릴지 생각할 필요도 없이 그냥 상품만 유지하면 제가 그러했듯이 아이들도 마음 편히 연 3.5%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우물 안 개구리가 우물 밖으로 나오면 이전에는 볼 수 없던 수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개구리가 다 우물 밖으로 나올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개구리는 우물 밖에 나가는 것이 무서워서 그냥 우물 안에 있는 것이 마음편하고 좋을 수도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괜히 우물 밖에 나가는 것이 행복하기 보다는 불행하게 느껴지는 개구리들도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저도 이런 상품을 모든 사람에게 권해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좀 더 다른 상품을 해 보고 싶고, 좀 더 다른 방향으로 자산을 굴리고 불려가고 싶어합니다. 그런 분들에게는 이런 상품이 분명히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오늘은 다 설명하긴 어렵지만 전세계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분명히 우리 나라에서 자산을 불리는 것보다는 다른 나라에서 자산을 불리는 것이 훨씬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그건 자산을 불리는 기술의 차이가 아니라 금융 상품을 만드는 재료들이 어디서 흘러오느냐에 따른 차이입니다.

마치 농촌에서 사과 한 박스를 오천원에 살 수 있는데, 같은 사과 박스가 유통 과정을 거쳐서 대형마트에서 만원에 팔리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전세계 금융 시장에서 우리 나라가 과연 오천원에 사과 한 박스를 살 수 있는 농촌인지 아니면 그걸 남의 손을 거쳐 거쳐 살 수 있는 대형마트인지에 대해서 생각을 해 보면 정답은 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앞으로 이 상품에 대한 리뷰도 꾸준히 올려 보겠습니다. 좀 더 색다른 방식으로 남다른 금융 상품 가입을 원하는 분들은 언제든지 연락 주셔도 됩니다.

블로그 / 더 많은 정보 및 상담신청 : https://celldna.blo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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