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리뷰]2년 넘게 투자 중인 AB미국그로스펀드
오늘 이야기를 나눌 "AB미국그로스 펀드"를 언제 투자를 했는지 사실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가 블로그에 처음 글을 쓴 것이 2018년 9월 7일이고, 제가 항상 투자를 하고 상당 기간이 지난 이후에 펀드에 대한 글을 쓰는 패턴을 봤을 때에 2018년 초에 아마도 AB미국그로스 펀드 투자를 시작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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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캡쳐 : AB미국그로스 펀드 브로셔 >제가 얼마 전에도 말씀을 드렸지만 펀드를 고를 때에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어떤 지역에 투자할지를 먼저 결정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수 년 전부터 전세계에서 미국의 다우나 나스닥 지수의 움직임이 남달랐고 그런 이유에서 미국에만 투자하는 펀드들을 비교하다가 해당 펀드 투자를 결정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이 펀드는 국내에 2010년도 3월에 처음 출시가 되었지만 재간접 펀드라서 원래 해외에 운용이 되던 펀드가 이미 있습니다.
그 펀드는 1992년 2월 28일에 시작이 되었습니다.
지금부터는 일단 대부분을 우리가 한국에서 투자하는 AB미국그로스펀드가 원래 투자를 하는 모펀드에 대해서 이야기를 먼저 해 보겠습니다.
< AB미국그로스펀드의 모펀드의 자료 - 2020.10.31 기준>
< 1년간 수익률 비교 / AB미국그로스펀드 vs KB스타미국S&P500인덱스 펀드 >위의 그림처럼 우리가 한국에서 투자하는 AB미국그로스펀드의 모펀드가 처음 생긴 1992년 2월 28일에 10,000달러를 목돈으로 투자한 분은 오늘 기준으로 70,559달러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림에도 나와 있지만 수수료 등을 생각하면 물론 오차는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AB미국그로스펀드의 경우에는 S&P500에 인덱스 투자를 하는 펀드와 비교했을 겨우에 1년간 투자 수익을 비교하면 매우 높은 초과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 AB미국그로스 모펀드가 투자 중인 상위 10개의 종목들 - 2020년 10월 31일 기준 >2020년 10월 31일 기준으로 AB미국그로스펀드의 모펀드는 총 52개의 종목에 투자를 하고 있고, 상위 10개의 투자 종목은 전체 투자 비중의 47.86%를 차지하고, 개별 종목은 위의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0년 9월 30일 기준으로 좀 많은 투자 종목 수를 보자면 아래 그림과 같습니다.
< AB미국그로스 모펀드가 투자 중인 상위 종목들 - 2020년 9월 30일 기준 >어떻게 보면 오리지널이라고 부를 수 있는 모펀드에 우리나라에서 판매가 되고 있는 AB미국그로스 펀드는 2020년 6월 말 기준 약 92.42%를 투자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증권사, 은행 등에서 AB미국그로스펀드라는 상품을 가입해서 넣은 돈의 약 93%가 해당 모펀드에 들어가서 투자가 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차이는 있지만 그래도 전세계 사람들이 투자하는 AB미국그로스의 모펀드에서 나오는 운용 수익을 우리 나라에서 "AB미국그로스펀드"를 가입한 분들도 함께 할 수 있는 것입니다.
< 캡쳐 : 신한금융투자 : AB미국그로스펀드의 2년 동안 수익률과 2010년 3월 29일 설정일 부터의 수익률 >국내에서 판매되는 미국에 투자하는 수 많은 펀드 중에서 수익률 기준으로 AB미국그로스 펀드는 여전히 매우 상위권에 위치를 합니다. 같은 미국에 투자를 하는 펀드들 중에서는 수익이 않 좋은 펀드도 당연히 있습니다.
제가 처음에 미국에 투자하는 펀드에 가입할 생각을 하고, 국내에서 판매되는 수 많은 미국 관련 펀드를 뒤졌고 그 중에서 재간접 펀드 위주로 선택을 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이런 펀드들의 모펀드를 찾아서 이리 저리 보다가 결국은 AB미국그로스 펀드를 찾게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이 펀드를 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없었는데 워낙 과거 수익률이 좋다보니 지금도 많은 분들이 새로 가입을 하는 것 같습니다.
당연히 저는 미국 시장이 안 좋아지거나 해당 펀드의 수익률이 안 좋아지면 다른 펀드로 변경을 할 것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얼라이언스번스틴(AllianceBernstein)이라는 회사를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굉장히 오랜 기간 인연을 맺고 싶습니다.
과거에 같은 회사의 "AB글로벌고수익"이라는 펀드가 저의 자산을 많이 증식해 주었듯이, 이번 펀드도 제 인생에 남는 인생 펀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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