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에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방법 1편 -"원화"
60개월만 같이 해 봅시다.
미국을 중심으로 전세계 주식 시장이 조정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투자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분들은 적립식으로 60개월만 자동이체를 통해서 매달 미국 S&P500에 투자를 해 보자는 글을 올렸습니다.
정말로 많은 분들이 읽어주시고, 당장 해 보겠다는 의지를 보이셨습니다. 그런데 역시나 투자에 대해서 잘 모르니 어디서 어떻게 시작을 해야할지 모르는 분들이 질문을 많이 주셨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냥 거두절미하고 미국 S&P500에 투자할 수 있는 여러 방법 중에서 그냥 제가 추천드리고 싶은 것 위주로 올리겠습니다. 다른 다양한 방법도 있으니 좀 더 전문적인 투자를 하고 싶은 분들은 다른 정보들도 많이 찾아보셨으면 합니다.
저는 그냥 아주 단순하게 매달 얼마씩 60개월간 쳐다보지도 않고 그냥 넣겠다라는 분들을 위한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잘은 몰라도 그냥 뭔가 시작하면 깨지 않고 그냥 잘 한다라는 분들이 계실텐데, 그런 분들에게 딱 좋은 방법입니다. ^^
제가 말씀드리는 핵심은 딱 2가지 입니다.
첫번째는 조정을 보이고 있지만 역사적으로나 미래적으로나 충분한 수익을 줄 수 있는 미국 대표 지수인 S&P500에 투자를 하자.
두번째는 오늘이 고점인지 저점인지 알 수도 없고 그렇거 따지지 않고 그냥 장기 투자하고 싶다면 매달 자동이체로 납입하는 "월적립식" 투자를 해 보자.
우선 어떤 증권사에서 계좌를 어떻게 만드는지도 모르는 분들은 아래 방법대로 신한금융투자에 계좌를 만드시고, 저를 담당자로 지정해 주시면 됩니다. 저를 담당자로 지정한다고 수수료가 더 있거나 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괜히 등록하기 싫다면 등록 안 하셔도 됩니다. 다만 등록을 하시면 제 고객리스트에 떠서 나중에 혹시 환매 타이밍이 되면 제가 메일 등을 드릴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그렇게 해 왔긴 해서요.
참고로 저는 신한금융투자 정식 직원은 아닙니다. 자산관리 상담을 하는 사람으로서 보험회사, 증권회사 등에 계약이 되어있는데 그 중 증권 관련 자격증으로 증권사에서 "투자권유대행인"이라는 이름으로 투자를 권유할 수 있고, 이에 따라 고객의 계좌를 보고 제안을 드릴 수 있는 권한이 있습니다.
제 말대로 S&P500에 60개월 정도 자동이체로 펀드 투자를 하고 싶은데, 금융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분들은 위의 계좌를 만들어서 하시면 됩니다.
다만 제가 오늘 설명 드리기는 어렵지만, 조금 더 잘 아는 분들은 연금저축계좌나 ISA 중계형 계좌에서 진행을 하시면 다른 장단점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오늘 이것까지 다 이야기를 하면 전혀 모르는 분을 위해서 글을 쓰겠다는 저의 취지랑은 달라져서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 각자 자신이 이용하던 증권사에서 진행을 하실 분들은 각자 알아서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
위의 방법대로 계자를 만드신 분들은 "KB스타미국 S&P500인덱스증권(A-E)"라는 펀드를 하면 됩니다.
계좌를 만든 이후에 앱에 들아가셔서,
신한금융투자 앱 로그인 > 상품 > 펀드 > 펀드찾기/가입 > 검색창에서 2074505로 검색해서, KB스타미국S&P500인덱스증권(A-E) 클릭 후 가입 버튼 다시 클릭 > 동의 과정 모두 거치기 > 매달 납입할 금액과 "매월반복" 선택 > 투자기간에 60개월 선택 > 일반과세 선택 > 나머지 과정 완료
제가 더 이상은 자세히 설명드리기 어려울 듯 합니다. 위의 내용을 보고도 잘 못 하겠다는 분들은 각자 원하는 금융사에 문의를 하셔도 별도로 진행을 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몇 가지 예상되는 질문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면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첫번째로 분명히 펀드는 안 좋은데 왜 ELS로 권해주지 않느냐고 묻는 분이 계실겁니다. 그 이유는 ELS로는 자동이체로 매매가 안 되기 때문입니다. 실력이 있는 분들은 각자 ELS를 매수하시면 되고, 오늘 목적에 부합하는 아무 것도 모르지만 미국 S&P500 지수에 투자를 하고 싶은 분은 오늘 방법대로 하시면 됩니다.
두번째로 펀드는 수수료가 많다라는 분이 분명히 계실겁니다. 제가 추천드린 펀드는 A-E라는 인터넷버전의 펀드로 그나마 수수료가 저렴합니다. 그리고 이 글을 읽은 분들 중에서 매달 100만원씩 60개월간 6,000만원을 투자할 분은 그리 많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고 하면 펀드나 ELS의 수수료 등을 논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그래도 수수료가 자꾸 마음에 걸리는 분들은 제가 오늘 말한대로 하면서 평소에 드시는 커피를 좀 줄이거나 택시, 술, 외식 등의 다른 것들을 한번만 줄이셔도 더 많은 이득을 얻어가실 것입니다. ^^
정말 마지막으로 드리는 말씀입니다.
제가 S&P500에 적립식으로 투자를 하자고 얼마 전에 적은 이유는 그 동안 투자를 잘 모르고 살다가 최근 몇 년간 주식 등이 많이 올라서 그 동안 상대적 박탈감을 혹시나 느꼈던 분들의 마음을 풀어드리기 위해서 입니다.
그 동안 많이 올랐다고 하니 쉽게 들어가지도 못하고, 금융에 대해서 모르니 뭐를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는 분들에게는 그나마 발전 가능 확률이 제일 높은 미국 시장이 조정을 보이는 이 때에 제일 덜 신경써도 되는 자동이체로 60개월만 한번 투자를 권해드린 것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절대로 이렇게 한다고 해서 60개월 뒤에 수익이 난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엄청난 손실을 보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항상 그러하듯, 제 블로그는 항상 제가 저의 자산을 관리하기 위해서 하는 것들을 기반으로 글이 올라오는데, 이번 기회에 제가 S&P500에 위와 비슷한 방법을 추가 투자를 똑같이 60개월 뒤에 쓸 목적으로 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모든 투자의 판단은 본인이 하는 것이며, 수익이 무조건 난다는 이야기를 드릴 수 없고 오히려 손실에 대해서 겁이 나면 하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렇게 한다고 인생이 바뀌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그 동안 괜히 나만 몰라서 뒤쳐지는 느낌이 드는 분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적는 글이니, 모든 것은 본인들이 판단을 하셔서 하셨으면 합니다.
다음 2편에서는 훨씬 더 고급 단계로 미국달러로 S&P500에 투자하는 방법에 대해서 적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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