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1세대 실손 특약 보험료(5년 갱신형) 인상

드디어 저에게도 올 것이 왔습니다. 바로 1세대 실손특약(실손의료비 특약)의 갱신입니다. 좀 전에 아래와 같은 문자가 왔습니다. "계약 갱신 도래"라는 단어를 보는 순간 바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드디어 실손 특약의 폭탄이 나에게도 떨어지게 되는구나라고 말이죠.

< 2023년 11월 14일에 나에게 날라온 문자 >

원래 작년에 4세대로 전환을 할 생각이었는데 갑자기 수술을 하게 되는 바람에 기존 실손보험을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병원에 다니면서 마지막으로 1세대 실손보험을 불태웠었는데 이제는 4세대 실손특약으로 바꿔야 할 때가 드디어 온 것 같습니다.

< 실손특약이 포함된 종합보험의 보험료가 44,311원이 올랐다. >

문자로 온 상세 내용을 보니 실손특약을 포함한 총 7개의 갱신형 특약들의 보험료 변동을 통해서 기존의 86,960원의 보험료가 2023년 12월부터는 131,280원이 될 것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월보험료가 44,320원이 오르게 되는 것이고, 1년으로 따진다면 539,040원의 보험료를 매년 더 내야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5년간 총 2,695,200원의 보험료를 더 내고 난 다음에는 또다시 5년 갱신 시기가 도래하면서 보험료가 어떻게 변할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 특약별 보험료 증감에 대한 내용 >

월보험료가 44,320원이 올랐는데 왜 그렇게 올랐는지 특약별 보험료 증감에 대한 내용도 확인해 보았습니다.

예상한 대로 저의 1세대 5년 갱신형 실손특약이 월 보험료 기준으로 39,809원이나 늘어났습니다. 

1세대 실손특약이 5,000원만 부담하면 나머지의 의료비는 모두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고, 이것 때문에 보험료가 오르더라도 계속 오른 보험료를 내면서 버티는 분들이 계십니다.

저는 거꾸로 매달 실손의료비가 월납 기준으로 39,809원이 올랐다면, 매달 병원에 가서 지금보다 매달 39,809원의 의료비를 더 써야지만 본전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오늘은 그냥 저에게 날라온 1세대 실손특약의 보험료 갱신에 대한 사실과 현상에 대해서만 적으려고 합니다.

제 블로그의 "건강보험, 태아보험"이라는 카테고리에 이미 제가 4세대 실손으로 전환하는 것에 대한 내용으로 글도 많이 적었습니다. 그리고 4세대 실손특약과 1세대 실손특약에 대해서 비교한 글도 많이 있습니다.

아무리 1세대 실손보험의 내용이 좋더라도 보험료가 비싸졌는데 그걸 내고 있는 것에 대해서 저는 반대입니다. 70대인 저희 부모님의 실손 보험을 제가 내고 있고, 40대 초중반의 저희 부부가 1세대 실손을 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1세대 실손특약(실손의료비)를 가지고 계신 분들의 보험료가 얼마나 올랐는지를 저는 수많은 케이스를 통해서 보고 있습니다.

한두 번 버티다가 결국 4세대 등으로 전환을 한다면 사실 그동안 더 낸 보험료는 그냥 버리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1세대 실손특약을 4세대로 전환을 하고, 차액에 대해서 따로 저축을 하면서 앞으로 늘어나는 자기부담금을 스스로 부담하는 것이 훨씬 더 현명한 선택이라는 것에 대해서 다시 한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4세대 실손의 단점도 기회가 되면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블로그 / 더 많은 정보 및 상담신청 : https://blog.naver.com/celld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