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11267
생명보험사들이 즉시연금 사태로 인해 곤욕을 치르는 가운데, NH농협생명만 유일하게 빠져있음. 문제가 된 '약관 미비'가 농협생명의 상품 약관에선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
그런데, 농협생명의 상위사인 NH농협금융지주 소속 한 팀장이 유력 경제매체에 독자칼럼을 기고함. 약관을 쉽게 작성하자는 취지의 내용이었는데, 이것이 다른 생보사들을 자극함. 동업자 정신이 부족하다는 것.
농협생명 측은 억울하다는 입장. 상위사(농협지주)가 독자적으로 행한 일이기 때문에 그런 독자칼럼이 언론에 나가는 걸 사전에 몰랐다는 것이다.
그런데 며칠 뒤,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즉시연금 사태를 언급하며 "약관을 잘 만든 농협생명 직원에게 포상을 해야겠다"라고 공개적으로 발언함.
-> 원 기사 제목은 <즉시연금 사태 속 NH농협금융의 '넌씨눈'>이었으나, 농협생명 측의 요청으로 '넌씨눈' 대신 '눈치'로 바꿈.
-> 원래 기사 본문에는 김광수 회장의 멘트가 있었지만, 사측의 요청으로 회사 관계자 멘트로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