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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상품의 개발(제작)과 판매를 분리하는 이른바 ‘제판분리’가 보험업계 화두로 자리 잡은 가운데, 주요 생명보험사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일찍이 제판분리를 완수한 한화생명은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 피플라이프 인수를 목전에 뒀고, 신한라이프는 내년 1월을 목표로 핵심 영업 채널인 TM(텔레마케팅)조직을 기존 판매자회사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업계 내 제판분리 행렬이 가속화되자 업계 1위 삼성생명도 기존 판매자회사 조직 확대를 시작으로 제판분리를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서는 모양새다. 지난 7월 중소형 GA 인수에 성공했고, 내달 400억원 규모의 자금 수혈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