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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푸른강 Oct 14. 2019

자카르타 일기

2019년 10월 12일

소중한 것이 무엇일까 질문을 스스로에게 해보면

늘 지나온 것에서 찾았던 습관이 있었다.


미련과 후회로 미안한 마음

지나고 보니 그것이 소중했구나 하는 아쉬움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소중한 순간임을 잊지 말고 살아야겠다

어쩌면 지금 이 순간 조차 먼 훗날 후회와 아쉬움으로 떠올릴

그 시간이 될 지도 모를 일이다.


홀로 저녁 즐기는 차의 향기에 편안한 마음

그 것만으로도 족한 소중한 하루


휴일 아침 식사는 늘 베트남 식당 SAIGON에서
고수를 듬뿍 넣은 쌀국수. Pho Cay (채식 쌀국수)
2019년 10월 12일 촛불집회 최후통첩을 생중계로 보며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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