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푸른강 Oct 13. 2019

자카르타 일기

2019년 10월 10일



어쩌면 고민을 해결하려 더 큰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모든 고민은 의외로 가장 단순한 것에서 해답이 있는 듯 하다.


물 한모금, 흙 한줌, 햇빛 한 조각으로 꽃을 피워내는 꽃 나무를 바라본다.

내 삶에 꽃을 피우기 위해 그런 작은 것들이 필요할 뿐이다.


좀 더 큰 고민 따윈 버려야할 것이다.






작가의 이전글 자카르타 일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