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과 계약하고 싶다면 콘텐츠를 만들자
이 글은 Techcrunch 아티클을 번역 및 에디팅한 글입니다.
출처 - https://techcrunch.com/2018/11/15/apple-a24/
사진출처 = A24애플이 A24 영화 스튜디오와 계약 했다고 밝혔습니다!
영화의 수나, 장르 등 자세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A24 스튜디오는 애플에게 여러 편의 영화를 제작해 공급합니다.
계약은 향후 몇 년 동안 지속될 예정입니다.
애플은 향후 TV 프로그램에 이어 오리지널 콘텐츠에
투자를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최근 지난 몇 년 동안 애플은 꾸준히 콘텐츠 발표에 대해 어필해왔습니다.
TV 모닝 쇼에 제니퍼 애니스톤을 섭외한다는 뉴스,
라라랜드의 감독 Damien Chazelle이
애플 콘텐츠를 제작한다는 뉴스 등등이 계속되어 왔는데요.
https://techcrunch.com/2018/01/25/apple-damien-chazelle
다만 애플이 어떻게 이 콘텐츠들을 배포할 것인지는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A24는 2012년에 출범한 신생 스튜디오입니다.
오스카상을 수상한 "문라이트", 비평가들이 극찬한 "레이디버드" 등을 토대로 빠르게 자리를 잡았는데요.
"엑스 마키나", "더 랍스터", "유전" 등의 SF, 공포 영화도 제작했습니다.
엑스 마키나 포스터, 사진 출처 = IMDBA24의 영화들은 영화 시장에서는 물론
이미 스트리밍 시장에서는 상당한 위치입니다.
아마존 프라임은 작년에 A24 일부 영화들의 독점 계약을 맺었습니다.
A24는 다른 오리지널 콘텐츠의 방영권 또는 제작권을
넷플릭스 등 OTT 플랫폼, 또는 애플에 판매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는 거죠.
애플 등의 디바이스 제조사,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 등의 OTT 플랫폼,
AT&T 와 같은 통신사 모두가 콘텐츠 유통에 뛰어들면서
역으로 오리지널 콘텐츠의 단가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A24 스튜디오가 만들 애플의 콘텐츠는 과연 어떤 것들이고,
애플은 이 콘텐츠로 어떻게 시장을 장악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