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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너. 우리. LibriVox

by Jessie 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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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riVox가 무엇인지 아세요?


이 질문을 한국에 계시는 모든 분들에게 질문을 한다면 거의 99%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생소하다고 말할 것이다. 아직 한국에게는 유명하지 않는 커뮤니티이지만, 미국과 캐나다, 유럽에서는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받으며 성장해가는 오디오북 커뮤니티이다.


이곳은 회사가 아니라 커뮤니티이다. 아무가 없이 자원 봉사자들이 모여서 활동을 하기 때문이다. 이들의 목적은 저작권이 소멸된 퍼블릭 도메인으로 나온 책들을 가지고 많은 사람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오디오북을 함께 제작하는 것이다.

이 오디오북에는 다양한 녹음방식으로 자원 봉사자들이 만든 책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여기에서 언급하지는 않겠고 본문에서 알려드릴 것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오디오북들은 전 세계에 퍼져나가며, 그 분들이 듣고 감명을 받았을 때 메일을 통해 감사의 인사를 보내오기도 한다.


나.

오디오북 제작에 참여하는 이유중에 하나는 본문에 언급하겠지만, 드라마를 직접 만들어 보기 위해서다. 물론 다양한 영어 책과 더욱 더 가까워지는 계기를 만들기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나의 꿈인 영화감독을 위해 더욱 더 많은 사람들과 친밀해지기 위해, 그리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리더쉽도 조금이나마 기를 수 있도록 Librivox에 자원하였다. 또한 한국어 책들도 녹음을 해서 많은 한국인들에게 오디오북을 제공해주고, 또 세계에 널리 한국어를 알릴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지원을 하였다. 이렇게 나만의 목적을 가지고 Librivox에 사람들이 지원하게 되어 다양한 목적이 만나 다양한 녹음이 탄생하는 것이다.


너.

Librivox 오디오북은 퍼블릭 도메인(저작권이 소멸된 저작물)이다 보니 여러가지 목적으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물론 상업적인 목적으로 쓰는 분들도 계시지만, 대부분인 경우에는 '듣는 책 읽기' 의 목적으로 오디오북을 사용하여 듣는다. 가격의 부담 없이 쉽게 들을 수 있는 오디오북. 또한 몇몇 유저들은 전문적인 재능을 갖고 있어서 더욱 더 쉽고 재미있게 들을 수 있다. 그렇게 듣는 사람들도 영어공부와 같은 교육적 목적, 시각장애인들과 같이 책을 읽지 못하시는 분들을 위한 특별한 목적, 아이들에게 가르쳐 주기 위해 책의 일부분을 들어주는 교육 자료의 목적 등 여러가지 목적으로 오디오북을 듣는다.


우리.

Librivox 커뮤니티에서는 전 세계 사람들이 모여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미국을 비롯하여 캐나다, 러시아, 중국, 영국, 독일 등 다른 국적을 가진 전 세계 사람들이 공용어인 영어를 통해 서로 소통하며 여러가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여기에 내가 제작한 '80일간의 세계일주' 오디오북을 제작하는 과정을 담은 사진이다.


잘 안보이실 수도 있지만, 여기에선 드라마 리딩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작업인 '캐스트 리스트' 를 할 것이라고 내가 답한 것에 대해 운영진이 감사를 표하는 부분이다.

이렇게 영어를 사용하면서 여러가지 작업을 수행하며 그렇게 해서 새로운 오디오북이 탄생하는 것이다.


이제 jessieyun0404란 포럼 이름을 가지고 Librivox에서 활동한지 어느덧 1년이 지나가는 시점에서 이제까지 심혈을 기울여 최선을 다해 온 세계 사람들에게 전해주었던 여러 프로젝트들과 활동기를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윤지수

LibriVox's 9508th Volunteer


참고 : Librivox에 더 알고 싶다면 이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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