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전시회 기록중
분명 아침부터 설친 것 같은데 밤 11시가 돼서 이메일 한 통을 보내고 오늘 업무는 마무리했다. 오늘은 전시회장에 들려서 방문자용 노트를 세팅해뒀다. 전시 소개 테이블에는 명함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전시회장이 대형 라운지카페이다 보니 자의 반 타의 반 내 작품을 보게 되는데 간혹 타의로 작품을 보게 됐지만 내 작품이나 식물에 관심을 보이는 분들이 있다. 이번 이벤트는 식물 수업이다. 명함을 살펴본 후 몇 분을 추첨해서 식물 수업에 초대할 예정이다. 물론 아주 소수의 분만 참여하신다면 모두 초대해야겠지?
오늘 오전에 가보니 3개의 명함이 들어 있었다. 어떤 분은 명함이 없어서 내 명함에 본인의 이름과 연락처를 남겨놓으셨다. 아니 자기 명함을 넣어야지 왜 내 명함에 자기 이름을 써놓았을까 생각하던 중이었는데 카페 직원 분이 다가오셔서 내 궁금증을 해소해주셨다.
'아, 작가님. 어떤 손님이 명함 이벤트에 참여하고 싶으신데 명함이 없는데 이벤트에 꼭 참여하고 싶다고 하셔서 제가 작가님 명함에라도 그럼 쓰시라고 했어요. 괜찮을까요?'
'그러셨구나. 혹시 어린 학생은 아녔죠?'
'네. 대학생 같아 보였어요.'
중고등학생이라면 아무래도 부모의 동의 없이 내가 클래스를 진행할 수가 없기에 추후 연락해서 신분을 여쭤봐야 할 부분이다. 오늘은 전시 홍보차 전시 프로그램 참여를 권하는 단체 메시지를 보냈다. 카카오톡 플러스에서 내 채널을 추가를 한 분들에게 광고성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써보니 참 유용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고객 또는 팔로워와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매출(?)을 일으킬 수 있다. 메시지 하단에 링크를 걸어두었다. 링크를 타고 가면 전시 프로그램 신청 및 결제가 바로 가능하다. 쌍방에 편리하다!
이렇게 오늘 하루도 작은 노력을 했다. 이런 작은 몸부림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내겠지. 그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