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은 건강에 좋고 흡연은 나쁘다.
성실은 좋고 게으름은 나쁘다.
하면 좋은 걸 알고
해야하는 걸 잘 알고 있지만
막상 우리가 하지 못하는 이유는
몰라서가 아니라 할 힘이 없기 때문이다.
좋은 걸 하면 좋다는 걸 누구나 알지만
힘이 없을 때,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아는 사람은 잘 없다.
그러고 보면 우리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건
뭐뭐 해야한다는 식의 거창한 동기부여보다
내가 쓰러졌을 때,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
날 일으켜 줄 수 있는 작은 위로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