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직딩단상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직딩제스 Jul 17. 2017

옳은 선택, 그른 선택

내 생에서 모든 선택의 결과는 나의 몫이

옳은 선택을 하건 그른 선택을 하건 

그 선택의 결과는 온전히 나의 몫이다. 

후회를 하건, 행복해 하건 그 결과의 감정 또한 자신의 것이다.

어떤 틀린 선택을 했을 때, 

후회를 덜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선택이 자신의 것임을 인정하는 것이다. 

부모님이 뭐랬건, 누가 뭐랬건

결국 최종 버튼을 누르는 것은 자신이다.

때문에 일이 잘못 됐다고 남 탓할 필요 없다. 

모두 내가 선택한 것이기에 그 결과 또한 자신의 것이다.


모든 선택의 결과는 나의 몫이다. 

흔히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라 한다. 

그렇다. 모든 선택의 결과는 나의 몫이다. 

그 몫을 고스란히 짊어는 게 나의 인생이다.
그러므로 내가 서 있는 바로 이 자리는 

살아오면서 내가 한 수많은 선택의 결과인 것이다.

누구의 선택도 아닌 나의 선택으로 이루어진 삶의 모습이다.

그런데 한편 생각해 보면, 

인생의 선택에서 옳고 그름은 없다. 

정해진 답도 없다. 

내가 선택한 길이 곧 나의 길이고 내가 가야 할 길이다.

그 길에서 답을 찾는 과정이 바로 나의 인생인 것이다.


내 생에서 옳은 선택도 그른 선택도 없다.

다만, 내가 택한 길을 

더 옳은 방향으로 만들어 가는 것만이 내게 주어진 몫인 것이다.


#인생

매거진의 이전글 대마초 좀 피우면 뭐 어때서~ So What?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