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약 다시 산다면, 오늘처럼 살고 싶습니다

by 가치지기

오늘 아침, 윈스턴 처칠의 한 문장을 마음에 새깁니다.


“운명의 기이한 리듬과 화해하십시오. 그것들은 당신이 내쫓는다고 해서 멀리 달아나지 않습니다... 저의 지난 여정은 즐거웠고 한 번은 살아볼 만한 가치가 있었습니다.”


이 문장을 곱씹다 보면 하루를 사는 방식이 달라집니다. 인생은 마치 음악과 같아 리듬이 있으며, 그 리듬은 우리가 뜻하는 대로만 흐르지 않습니다. 기쁨과 슬픔, 성공과 실패, 사랑과 이별이 교차하며 하나의 선율을 이루는 삶 속에서 우리는 살아가고 있습니다.


만약 누군가 저에게 “내가 다시 인생을 살 수 있다면 무엇을 바꾸고 싶나요?”라고 묻는다면, 저는 “글쎄요... 다만, 오늘이라는 하루를 조금 더 진심으로, 조금 더 의식적으로 살아내고 싶습니다.”라고 대답하고 싶습니다.


사람은 과거를 돌아보며 후회하거나, 미래를 내다보며 불안을 품곤 합니다. 하지만 인생은 ‘지금 이 순간’ 외에는 실제로 살아볼 수 있는 시간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을 ‘다시 사는 하루’라 여기고 싶습니다. 지금 이 순간을 인생의 ‘두 번째 기회’로 받아들이고 싶습니다.


기쁨은 삶의 선물이요, 슬픔은 삶의 깊이입니다. 어느 하나만으로는 온전한 인간이 될 수 없습니다. 처칠이 말한 것처럼 “빛의 영광은 그림자 없이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 인생은 기쁨만으로도, 고통만으로도 완성되지 않습니다. 양면을 모두 받아들이는 것이 진정한 삶의 태도입니다.


이제 저는 제 운명과 화해하며 오늘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싶습니다.


삶에는 의지로 바꿀 수 없는 일들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그것을 거부하거나 분노하기보다,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의미를 찾는 것이 더 지혜로운 길이라 생각합니다.


스토아 철학자 에픽테토스는 “당신이 바꿀 수 없는 것은 평화롭게 받아들여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렇듯 운명을 거스르기보다, 그 안에서 춤추는 법을 배우는 것 — 그것이 '인생의 기술'입니다.


‘내 인생을 다시 살 수 있다면’이라는 비현실적인 상상보다는, ‘한 번뿐인 오늘’을 최대한 아름답게 살아가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하지만 만약 다시 인생을 살 기회가 주어진다면, 저는 어제보다 오늘 더 많은 따뜻한 말을 나누고, 더 많이 웃고, 더 자주 사랑을 표현하며 살고 싶습니다.


그 생각과 아쉬움을 오늘의 현실로 가져와 실천하는 것, 그것이야말로 인생의 모든 후회를 줄여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 믿습니다.


오늘 하루가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는 명백한 사실 앞에서, 저는 이 시간을 다시 사는 인생처럼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오늘이 내 인생의 첫날이자 마지막 날이라면, 나는 무엇을 보고 싶고, 누구를 만나고, 어떤 말을 남기고 싶은가?" 이 질문을 마음에 품고 하루를 살아간다면, 그 삶은 이미 두 번째 인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과 함께, 운명의 리듬 속에서 작고 따뜻한 화해를 해보며 하루를 시작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 리듬에 맞춰 조용히, 그러나 충만하게 살아가는 오늘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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