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속에서 마음을 성찰하는 일은 나에게 주어진 중요한 과제입니다.
여러분은 "과연 마음이란 내 신체의 어디에 자리 잡고 있을까?" 하고 궁금해 본 적이 있나요? 저 역시 여전히 궁금합니다. 하지만 마음이란 단순히 몸의 한구석에 위치하는 것이 아니라, '나'라는 존재의 본질과 깊이 연결된 곳일 것입니다.
마음은 결국 육체와 영혼이 얽힌 지점에 보금자리를 두고 있지 않을까요? 마음이 영혼의 흐름에 따라 움직이는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마음을 자유자재로 다루고 키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처럼 마음을 다루는 일은 내가 나 자신과 세상을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숙제임을 깨닫게 됩니다.
마음을 밭에 비유해 보면, 그것은 내가 의도적으로 가꾸고 키울 수 있는 가능성의 공간이 됩니다. 내 속마음이 밭과 같다면, 내가 어떤 씨앗을 심고 얼마나 정성을 들이느냐에 따라 그 밭은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도, 황폐해질 수도 있습니다. 말과 행동, 그리고 생각이 그 씨앗이 될 것입니다. 내가 어떤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어떤 감정을 품고 표현하는지에 따라 마음 밭의 풍경은 달라질 것입니다. 결국, 마음을 키우는 일은 나 자신을 키우는 일이 됩니다. 나를 알고 돌보며 이해하는 과정 속에서 내 삶은 점점 더 아름다워질 것입니다.
하지만 마음을 가꾸는 일만큼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도량입니다. 도량은 너그러운 마음과 깊은 생각을 바탕으로 삶을 대하는 품성을 의미합니다. 품성은 타고난 성향에 의해 형성될 수 있지만, 도량은 내가 의식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영역입니다. 내가 나를 돌아보고 겸손하게 성찰하며 깊이 있는 사고를 통해 마음의 범위를 넓혀 간다면, 그것이 바로 도량을 키우는 길이 될 것입니다.
도량을 키운다는 것은 단순히 타인에게 너그러워지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이는 나 자신을 대하는 방식에도 깊이 관련됩니다. 내 안의 갈등과 불안을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지, 내 불완전함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지 고민하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도량은 내가 끊임없이 노력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영역입니다. 오늘도 나는 한 걸음 한 걸음 도량을 넓혀 가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러한 노력이 쌓이다 보면, 나는 나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결국,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며 내 마음을 다스리고 도량을 넓혀가는 일은 나의 성장을 위한 여정입니다. 자신을 탓하기보다는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찾아 열심히 걸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음을 가꾸고 도량을 넓혀가는 그 과정 속에서, 나는 내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풍요롭고 의미 있는 삶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그리고 언젠가, 나의 마음 밭에는 풍성한 열매와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날 것입니다. 그것은 나 자신과 세상에 선물처럼 내밀 수 있는 삶의 결실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