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고리

by Juhjuh


어제 저녁에 만난 스티브가 “새처럼 해라” 라는 michel fugain의 곡이 수사학적으로 옳지 않다며 한참 노래를 불렀었다. 가장 높게 난다고 노래하는 부분에서 음정이 떨어지는 것이다. 그리고 어린이 찬양에서 예수님이 십자가 진 내용을 귀여운 음악에 심각한 내용을 담았다며 음악적 흐름과 가사의 연결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https://youtu.be/CN--rSppq5g?si=M2zlX50L-2UPyAG2


가사와 음악의 연결을 세심하게 들여다보아야 좋은 음악이라는 것, 바로크인이기에 더 예민하게 관찰했다는 생각이 든다. 순간 내가 가르치는 짧은 곡들의 가사와 음악의 연결성을 생각하지 않았음에 스스로경고등이 켜진 대화이기도 하다.

어제의 늦은 저녁 파티에 아침이 고되었는데, 일찍 도착해 만난 기욤이 2001년 한국에서 1년동안 한동대에서 프랑스어와 컴퓨터를 가르쳤다는 이야기에 반가웠다. 2001년에 포항에서 산 프랑스 가족들.. 심지어 대전 동물원에 방문했다고… 이런 멋진 사람들 (하나님과 동행한 삶을 산 사람들) 이 있다는 사실에, 이 교회에 다니게 된것에 안도감과 감사를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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