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리즈는 독립운동가 한 사람 한 사람의 선택과 실천을 통해, 시대의 흐름과 역사적 책임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독립운동은 몇몇 영웅의 특별한 행위가 아니라, 일제의 지배에 맞서 공익을 선택한 수많은 이들의 연대였습니다. 우리는 이들의 삶을 통해 역사 속 선택의 의미를 되짚고, 오늘날 우리가 어떤 삶의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전체 구성은 시대별 흐름에 따라 네 개의 부로 나누어 진행합니다. 각 인물은 그 시대가 요구한 역할 속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독립운동을 실천하였습니다. 인물 중심의 서사를 시대 중심의 흐름에 따라 정리하여, 독립운동의 전개 과정을 통시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국권을 상실한 이후, 일부 지식인과 양반층은 관직과 재산을 버리고 만주로 망명하거나 교육과 언론을 통한 항일 활동에 나섰습니다.
3·1운동 이후 독립운동은 민중 중심으로 확산되었고, 무장투쟁이 본격화되었습니다. 만주와 연해주를 중심으로 한 독립군 전투가 활발히 전개되었습니다.
일제가 식민 통치를 강화하던 시기, 국내외에서는 폭탄 투척, 암살 등의 의열 투쟁이 전개되었으며, 민족주의와 사회주의 등 사상의 기반도 확대되었습니다.
한국광복군의 창설,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재정비 등 독립운동은 마지막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해방 이후에도 그 정신은 정치, 교육, 사회 전반으로 이어졌습니다.
독립운동은 단절된 과거가 아니라 현재의 선택과 연결된 역사입니다. 이 시리즈는 공익을 위한 선택이 무엇이었는지를 독립운동가의 삶을 통해 살펴보고, 그 정신이 오늘날 어떤 방식으로 계승되어야 하는지를 함께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