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이 간질간질 1
풍선 두 개를 불었습니다. 하나는 먼저 불기 시작했고 하나는 조금 나중에 불기 시작했습니다.
Ỏ Ỏ
♬ ♬
“계속해서 분다면 어떻게 될까?”
친구들이 말했다.
“그야 첫 번째 것이 먼저 터지지.”
고개를 흔들었다.
“그럼 두 번째 것.”
역시 고개를 흔들었다.
“그럼?”
“잘 생각해 봐야지.”
친구들이 곰곰이 생각하지만 잘 떠오르지 않습니다.
“시간을 충분히 주지. 점심시간 끝날 때까지. 맞추면 아이스크림 두개.”
그렇지만 맞추지를 못했습니다. 고개를 계속 흔들자, 나중에는 친구들이 정답을 말하라고 했습니다.
‘말할까 말까.’
재촉이 심합니다.
“그야 어느 것도 터지지 않지.”
“왜?”
“그림이니까.”
“그런 게 어디 있어.”
친구들이 항의했습니다.
그렇지만 종국이와 철민이, 옥실이는 이해가 된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었다.
“계속 불어도 커지지도 않겠지?”
철민이의 말에 종국이와 옥실이가 다시 고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