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볼 일 없음의 미학 1
깊은 하늘에 둥실, 새털구름 위에 두둥실.
낙엽이 가볍게 날아올랐어요
'어쩌려고'
''걱정 말아요. 날개가 있잖아요.''
'밤에 놀던 나뭇잎배, '
엄마 곁에 누워도 생각나지요.
소곤거리는 별과 함박웃음 짓는 달과
연못에서 동동
'낮에 놀던 나뭇잎배'
엄마 곁에 누워도 생각이 나요.
살랑이는 바람과 반짝이는 햇살과
시냇가에서 너울너울
산책하다가 갈잎 한 장 주웠어요.
무심코 집 앞 연못에 띄워봤어요
오라!
갈잎배가 갈잎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