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가을 00월 00일

별 볼 일 없음의 미학 1

by 지금은

누구를 기다릴까?

저 높은 곳에서


햇볕이 곁에 있어도

본체만체

바람이 찾아와도

고개만 흔든다


뭐야 뭐야?

참새가 물었다

오목눈이가 물었다


''알면서도''


낙엽이 중얼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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