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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장뚜기 Mar 11. 2019

Lemaire

2019FW


Lemaire 2019 FW Menswear Collection




크리스토퍼 르메르도 자신의 색깔, 즉 디자인이 확고한 디자이너 중 한명이다.

특히 르메르의 바지핏은 확실히 다른 브랜드와의 차별성을 가진다.

몇년 전부터 유니클로와의 협업을 꾸준히 매시즌 진행중인데 유니클로U에서 조차도 가끔 르메르의 핏이 보인다. 하지만 확실히 자신의 개인브랜드에서만큼은 아니다.

물론 상의, 아우터에서도 특징이 있다.

하지만 바지가 제일 티가 잘 나고 확실하다.


남자들의 FW시즌에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이 있다.

바로 '첼시 부츠'

언젠가부터 유행을 해서 이제는 매년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아이템이 되었다.

그 과정에서 쉐입이 바뀌긴 했지만.

르메르가 이번 시즌 공개한 사진에서 첼시부츠와 르메르 바지 조합은 환상적이다.

바지의 핏을 슬림부터 루즈한 핏까지 변형해가며 첼시부츠와의 조합을 보여주었다.

하나 같이 부츠와 바지가 짝인것처럼 잘 어울리고 그 분위기를 이어서 상의와 아우터까지.

스타일링이 완벽했다.

내가 꼽은 베스트 컷은 르메르의 쓰리버튼 자켓과 통 넓은 바지, 첼시부츠, 앞섬을 풀어헤친 빅카라 셔츠의 조합.

르메르스러우면서도 새로움도 느낄 수 있었다.

아래에서 만나보자.






출처 : https://www.vogue.com/fashion-shows/fall-2019-menswear/christophe-lema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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