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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장뚜기 Mar 11. 2019

쿨쿨한 그녀들

So Cool


내가 어릴적 패션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후 패션을 공부하는 방법 중 하나는 연예인이나 해외 스트릿 패션 사진을 보며 따라 입는 것.

나에게 해외 스트릿 스냅에 나오는 모든 사람들은 멋지고 선망의 대상이였다.

뭐하는 사람들이길래 이 사람들은 이렇게 멋지고 쿨한가.

그때 이후로 잡지, 컬렉션 등 공부하는 방법을 다양화 시켰다.

그러다 얼마 전 Vogue Paris 사이트를 우연히 들어가게 되었고 홈페이지에 있는 스트릿스냅 사진들을 보고 문득 옛날 생각이 나면서 다시 한번 스트릿 스냅들을 보기 시작했다.

마음에 드는 사진들은 다운받아서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기도 했다.


내가 남자이다보니 나는 여성복에 대해서 무지하다.

무지? 까지는 아니지만 잘 모르는 편이다.

의류학을 전공하고 있고 학교에서는 여성복에 대해서 많이 배우지만 아직까지도 한참 부족하고 모르는것 투성이다.

여성의 인체에 대한 이해도 부족하고 어떤 점을 강조해야하며 어떻게 스타일링을 해야하는지, 주름이나 디테일부분에 대한 명칭까지. 

그래서 여성복 컬렉션 리뷰도 함께 시작하게 되었고 길거리에서 여성들이 어떻게 옷을 입는지도 유심히 관찰하기도 했다. 그런 상황에 놓여진 나에게 Vogue Paris 는 도서관이였다. 가끔 올라오는 스트릿스냅에는 여성들만 나온 경우가 많으며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는, 유행하지 않는 스타일링의 사진들이 많았다.


이상하게 매우 쿨하다, 멋있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많은 사진들 중 내가 선별하여 매우 Cool한 스타일의 사진들을 소개한다.

쿨쿨(cool cool)한 그녀들의 스타일.

주관적인 견해가 아주 강하다는 점. 명심할 것.





출처 : https://www.vogue.fr/mode/galerie/street-style-de-mannequins-a-la-fashion-week-automne-hiver-2019-2020?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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