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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장뚜기 Mar 13. 2019

Elegough

elegant + rough


Elegough


elegant + rough 의 새로운 신조어 elegough.

방금 전에 탄생한 신조어다.

아래의 사진들을 보고 우아함과 함께 역동적이고 거침을 느꼈다.

그래서 생각난 두 단어를 적절히 내 마음대로 합친 합성어이자 신조어이다.


며칠 전 '이질적'이라는 주제로 글을 쓴 적이 있다.

이 또한 그와 비슷한 맥락이다.

상반되는 두 단어의 조합이자 이질적이다.

단어만 보았을 때, 단어를 보고 연상했을 때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하지만 옷을 하나의 언어라고 생각했을때 이 언어 속에서 두가지 느낌은 어울릴 수 있고 시너지 효과로 인해 서로의 느낌이 더 강조되며 새로운 느낌도 역시 느껴진다.


내멋대로 만들어낸 단어이지만 이 또한 하나의 창작이라고 생각한다.

아주 찰나의 생각에서 시작 된.

앞으로도 내멋대로 단어를 만들어내서 그와 관련된 글을 써야겠다.

생각만 해도 벌써 재미있다.


'내멋대로 신조어' 특집. 앞으로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어떤 단어를 합성했는지, 사진들을 겹쳐 만든 하나의 사진까지)




출처 : http://www.vogue.co.kr/2019/03/11/%EB%AA%BD%EC%83%81-%EB%93%9C-%EC%95%A0%EC%9B%94/#image-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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