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장뚜기 Mar 17. 2019

Undercover

꼭꼭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Undercover




처음 이 단어를 보고는 브랜드 Undercover를 떠올렸다.

그런데 화보를 보고는 왜 undercover라는 제목을 가졌는지 알 수 있었다.

정말 말 그대로 under cover. 커버 아래.

화보의 주제는 해당 매거진으로 얼굴을 가린 사진.

피식, 얕은 미소를 지었다.

재미있다는 생각을 했고 이런게 센스인가 라고 느꼈다.

다양한 포즈와 구성으로 이루어진 사진은 각각 개성을 가지고 있었고 차별화 되어 있다.


제목의 중요성이 이런게 아닐까.

짧지만 주제를 담고 있는 단어 하나만으로 센스와 재미까지 느꼈다.

단어 선택이 중요한 이유.

그렇기에 글을 쓰는게 어렵기도 한 이유.


이런 재미난 구성을 가진 글을 쓰고 싶은데 아직 나의 내공은 턱 없이 부족하다.

언제쯤 이런 유쾌하고 센스있는 글을 쓸 수 있을까.







출처 : https://smlounge.co.kr/arena/article/41409

작가의 이전글 Celine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