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장뚜기 Apr 24. 2019

Kurt Cobain

Rock Star


Kurt Cobain




최근에 너바나의 명작 'Nevermind' 앨범에 푹 빠져서 계속 듣고 있는 중이다.

이전에는 오아시스의 노래에 빠졌다.


나는 락이라는 장르의 음악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락스타들은 참 좋아했다.

그들의 패션이 너무나 쿨하고 멋졌기 때문.

마치 요즘사람들이 칸예웨스트, 에이셉라키, 트래비스 스캇의 패션을 좋아하는 것처럼.


패션을 이야기 할 때 뺄 수 없는 사람.

바로 '커트 코베인'이다.

그는 한 시대의 락스타이자 패션의 아이콘이였고 지금까지도 패션에 영향을 주고 있다.


에디슬리먼의 생로랑을 좋아했던 청년은 돌고 돌아 뿌리라고 할 수 있는 커트 코베인에 빠지게 되었다.

그가 입은 스타일을 '그런지 룩'이라고 불렀다.

자신만의 스타일을 하나 만들어 낸 것이다.


과제를 하던 도중 멜론의 셔플이 너바나의 음악을 선택했다.

집중을 하느라 음악이 바뀐지도 전혀 의식하지 못했다.

하지만 나의 발은 혼자 리듬을 타고 있었다.

노트북의 모니터에서 에어팟으로 집중이 옮겨지는 순간 너바나의 노래를 흥얼거렸다.

그리고는 너바나에 대해서 궁금증이 끓어올랐고 과제는 제쳐두고 너바나의 밴드에 대해서 찾아보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커트코베인으로 자연스럽게 관심이 이어졌다.

결국에는 그의 패션까지 샅샅히 구글링 했고 브런치에 '커트 코베인'이라는 인물을 집중적으로 글을 쓰게 되었다.

 

패션에 관심을 가지게 했고, 음악을 듣게 했으며 글까지 쓰게 만든 인물.

'Kurt Cobain'이라는 남자를 좋아하게 되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락스타인 'David Bowie'만큼.






작가의 이전글 Taste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