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FW
요즘 환경문제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하고 중대한 문제 중 하나이다.
패션계에서도 역시 환경 보호를 위해서 많은 활동들이 이루어 지고 있다.
동물 보호를 위해서 페이크퍼를 사용하고 SPA브랜드에서는 남은 재고 제품들을 나누어 주는 등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스텔라 매카트니는 다른 럭셔리 브랜드 보다 조금 더 환경문제에 집중했다.
열대우림 보호 프로젝트를 하기도 했다.
원단을 만들기 위해서 매년 엄청난 양의 나무들이 잘린다는 것을 상기시켜주었다.
이러한 생각과 가치관을 가진 스텔라 매카트니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지속 가능성이다.
패션산업은 대표적인 소비산업 중 하나이다.
그런데 지속가능성을 추구한다는 것은 모순이라고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그에 아랑곳 하지 않고 그녀는 지구를 더욱 살기 좋게 만들기 위해서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꾸준히
이러한 가치관을 추구하고 있다.
이번 시즌 파워숄더, 벨트를 이용한 디자인, 밀리터리 디테일, 그물 형식의 디자인이 주를 이룬다.
대부분의 옷은 루즈한 핏으로 이루어 졌다.
밀리터리 디테일이 들어간 옷들은 비교적 강하고 진취적이며 쿨하게 느껴진다.
이와는 반대로 드레스 혹은 원피스는 매혹적이고 여유로우며 우아하고 아름답다.
가장 포인트가 되며 기억에 남는 제품은 붓을 여러개 이어서 만든듯한 악세사리다.
붓처럼 보이기도 하고 말의 꼬리처럼 보이기도 하고 아주 얇고 긴 실들을 중간중간에 장식을 통해서 만든 것 처럼 보인다.
충분히 이 아이템이 전체적인 룩에 포인트가 되는것은 분명하다.
아주 긍정적이고 착한 생각과 가치관을 지닌 디자이너 '스텔라 매카트니'
이번 컬렉션을 통해 빛난 것은 그녀의 2019FW 제품들뿐만 아니라 그녀의 아름답고 예쁜 생각도 빛났다.
그 무엇보다도 밝고 환하게.
출처 : https://www.vogue.com/fashion-shows/fall-2019-ready-to-wear/stella-mccartn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