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적 마케팅
자사몰을 하고 싶어서,
자사몰을 만들었다.
두둥
어떻게 알릴 것인가?
1. 검색엔진이 잘 읽어 가는가?
나의 브랜드 네이밍이 유니크 하다면 나의 홈페이지가 검색엔진(네이버/구글)에 걸려야 한다. 잘 나오나요? 제대로 안 나오는 경우도 많다. 자체 구축몰이면 사이트 구조 이슈일 수도 있다. 답이 안 보이면 빠르게 SEO컨설팅을 받아야 한다.
2. 요새 오가닉이 어딨나요?
대중에게 노출되는 메시지와 이미지 대부분은 광고다.
3. Seach AD
네이버 광고시스템을 등록하고 파워링크와 쇼핑검색 광고를 돌린다.
파워링크는 사이트에 유효한 트래픽을 끌어오는 데 효과적이다. 잠재적 키워드, 관련 니즈에 대한 쿼리를 내 사이트로 끌어온다.사이트에서 보여줄 게 없다면 말짱 꽝이다. 인기 키워드 CPC는 1만원을 넘는 경우도 있어 전략적 상황 아니고서야 상위 노출은 어렵다. 마이너한 키워드는 쿼리량이 적어서 의미있는 매출 규모를 뽑기 힘들다. 마케팅은 어렵다. ㅠㅠ
쇼핑 검색은 대한민국에서 제일 전환이 잘 되는 광고 상품이다. 그러나 이미 알려진 상품이 전환이 잘 되지, 사전 홍보가 미흡한 상품은 극악의 ROAS를 마주하게 된다. (10% 정도?) 마케팅은 Build-UP이다. 복합적으로 보자. 고객은 단순하지 않다.
브랜드의 이미지를 보여주고 싶다면 브랜드 검색 광고도 한다. 이미 내 브랜드 키워드인데, 굳이 안 돌려도 올 사람은 온다. 다만 비쥬얼라이징으로 브랜드 가치를 올리고 싶다면 하자!
신제품검색광고도 있다. 일반적인, 쇼핑을 염두에 둔 키워드를 검색 시 우리 제품을 노출 시킬 수 있다. 설득력에 따라서, ROAS는 0~100% 정도이다. 자신 있으면 돌리자.
구글은 법 외 지대인가.. 경쟁사 브랜드 키워드에 내 브랜드를 상위 노출 시킬 수 있다. 이 말은 반대로 내 브랜드 키워드에 경쟁사가 상위 노출로 진입해온 다는 거다. (차라리 네이버가 공정한 듯) 내 브랜드 키워드를 지키는 정도로 운영하는 게 적정할 듯 하다.
다음도 뭐, 할려면 하자. 네이버의 5% 볼륨으로 생각하면 된다.
4. Display AD
네이버 스페셜DA, 성과형 GFA, 카카오 비즈보드가 대표적이다. 버티컬로 오케이캐시백, 캐시워크 등등 많다. 선택적으로 잘 해야하고, 홍보와 전환을 동시에 노려야 한다. 1) 어떤 이미지를 남길 것인지, 2) 어떻게 설득해서 전환할 것인지. ROAS 환산 시 50%만 넘겨도 Good.
네이버 GFA는 스마트스토어에 전환이 잘 된다. 나의 도메인에 와서 전환이 잘 안 된다. 네이버의 전략은 내부 생태계 구축이라서, 외부 도메인에 야박하다. 잘 생각하자.
카카오 비즈보드는 후킹성 광고가 먹힌다. 당장 돈을 쓰게 만들기 보다는, 체험이나 인게이지 등, 고객 퍼널 상 앞단을 공략하는 목적이 맞다.
버티컬 매체의 DA는 정말 잘 모르겠다. 광고비가 충분할 때, 그냥 하는 것? 고객 퍼널 상 최 앞단 정도로 본다. 트래픽만 엄청 들어오지만 유효하지 않다. CPC가 200원이면 뭐하나. 유효하지를 않은데...
5. SNS
한 때 타게팅이 너무 잘 돼서, 메타 광고로 일어난 브랜드도 많다. 개인 정보 이슈 등으로 말이 많지만, 그래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제쳐두고 마케팅을 논할 수는 없지.. 나의 브랜드를 어떤 이미지와 설득력을 줄 것인가. 공식 계정과의 연결성도 생각해야한다. 메타 광고 관리자의 전환율은 믿을 수 없다. 그래도 새로운 고객, 나와 맞는 페르소나를 찾기에는 최적이다. 그들의 머신러닝이 알아서 찾아줄 것이다. AI 만세!
6. 바이럴
블로그 체험단, 인스타 체험단 등이 있다. 씨딩이라고 한다. 지속적으로 하길 바란다. 씨딩이 종료되면, 고객들은 과거의 브랜드라고 생각한다. 퍼널 상 '고려' 단계가 크다. 사도 되는 건지에 대한 확신을 주는 콘탠츠로 가야 한다. 대행사들 많은데, 제대로 된 데가 별로 없다. 잘 찾아보고, 나한테 잘 해는 업체와 손 잡자.
7. 유투버 브랜디드 콘탠츠, PPL
나의 브랜드와 결이 맞는 인플루언서를 찾아야 한다. 그들의 채널 특성과 팔로워에 맞는 콘탠츠를 제안해야 한다. 그들의 팔로워들이 나의 고객이 될 것이다. 다양한 규모의 MCN이 있고, 다이렉트로 컨탠하는 것도 괜찮다. 조회당 비용 400원 정도로 보면 적당하다. 최근 동영상의 조회수가 2만 정도 나오는 인플루언서는 8,000,000원 정도 주면 된다. 크리에이터들이라 돈만 준다고 하지 않는다. 돈만 줘서 만든 콘탠츠를 결과도 안 나온다.
현 시대의 자사몰 마케팅법을 정리해봤습니다. 다 할 필요는 없고, 고객의 여정을 설계해서 배치하시면 됩니다. 궁금한 점은 댓글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