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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선호작가 Feb 18. 2022

조리원 퇴실 후 아기가 집에 오는 날 초보 아빠 할 일

아빠가 아내와 아기를 위한 최고의 이벤트

아빠가  될 준비를 완벽하게 하고 실전에 돌입하는

 아빠는 없다.

아빠도 육아가 처음이고 아빠가 처음인지라

낯설고 망설여진다.


아빠는 아기가 엄마 배 속에 있으면서부터 아빠이다.

출생 전 태교는 당연히 아빠도 함께 동참을 한다면

출생 후 아기와의 만남은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 된다.


조리원에서 아기를 잠깐 동안 보았지만

이젠 쭉 집에서 아기를 돌보아야 한다.


아기가 조리원을 퇴실 후 집에 오는 당일 아빠는 무엇을 해야 할까?


아빠도 정말 이날은 정신이 없고 분주한 날이지만

꼬물이를 쭉 집에서 볼 수 있다는 건

정말 설레는 날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아빠는 정말 아기와 아내가 집에서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준비를 한다면 어떨까요?

아기가 조리원 퇴실 후 퇴실 후 아빠가 해야 할 일 3가지에 대하여 알아보려 한다.






첫 번째, 아기가 오기 전에는 아가방 청소가 되어 있어야 한다.


아기는 환경에 민감하다.

아기집에 데러 온 첫날, 이런저런 일을 처리하느라 정신이 없었을 것이다.

무엇보다 신경 써야 할 일은 아내와 아이가 푹 쉴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아기도 집이 처음인지라 낯설고 적응이 안 된다.

오자마자 집에 잘 적응하도록 신경을 써 주시는 것이 좋다.


아내는 남편에게 '케어 받는다"라고 느낄수록 긍정적인

감정이 커진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두 번째, 수유 후 아내의 어깨도 주물러 주고
아기 트림도 아빠가 한다.


일제 아기가 집에 오면 아빠도 육아를 시작해야 한다.

아빠가 챙겨 주고 싶은 거 하셔도 된다.

그러나 무엇을 해야 하나 고민이라면 이것을 해라.

바로 아내가 수유 후 아빠가 아기가 트림을 시켜 주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럼 아내는 좀 더 어깨를 펴고 스트레칭도 할 수 있다.

수유하는 동안 아내는 아기가 잘 먹는지 보면서 먹이다 보니

목과 어깨 통증을 호소한다.

아기가 잘 때는 아빠도 아내의 점수를 따는 좋은 시간이다.

어깨를 주물러 주어 좀 더 수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면 아내도

마음도 편하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갖는다

이렇게 해준다면 아내의 산후 우울감도 예방이 된다.

아내는 어깨와 몸의 컨디션이 좋아진다면 아기를 돌보는데

힘이 날 것이다.




셋째, 육아방식을 이야기 나눈다.
어떤 방식으로 육아를 하고 어떤 가정을 꾸려 나갈 건지
서로 육아 비전을 공유한다.


서로의 육아에 대한 생각을 공유한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우리 서로 좋은 아빠, 엄마 되는 공감대를 느껴보는 건 어떨까!


아이 키우면서 제일 많이 부딪치는 경우가 육아문제이다.


서로가 다른 육아방식을 가진다면 정말 많이 싸우게 된다.

꼼꼼하게 계획을 세우고 우리 아기 육아에서 함께

할 일을 많이 공유하는 것이 좋다.


아기는 정말 태어나서 3세까지 부모의 사랑을 많이 받을 때

아이들은 건강하고 긍정적인 아이로 성장을 하다고 한다.


이렇듯...


초보 아빠의 역할에서 아기와 아내가 조리원 퇴실하는 날

아빠가 좀 더 신경 써야 할 부분을 알아보았다.


막상 아기가 집에 오면 아빠가 챙겨야 할 것도 있지만

이렇게 조리원 퇴소 후 아빠가 할 일 3가지 역할도 같이

해 본다면 더 화목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려 나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가정은 혼자 한다고 잘되고 지켜지는  것이 아닌 것 같다.

서로 같이 하면서  역할을 구분 없이 한다면

행복하고 가정의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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