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ER JUNIOR 25 앨범발매와 치열한 슈퍼쇼10 티켓팅
2025년, 올해는 슈퍼주니어 데뷔 20주년이다.
20주년을 맞아 발매될 12집 앨범과
슈퍼쇼 10 콘서트에 대한 기대가 커져만 가며
언제쯤 소식이 올라올까
설렘 가득한 마음으로 매일매일 기다렸다.
마침내 6월 5일 기다리고 기다리던
슈퍼주니어의 12집 SUPER JUNIOR 25가 발표되었다.
발표와 동시에 각종 사이트에서
예약 판매가 시작되었고 앨범 발매는 7월 8일이었다.
일범 발매 당일 오후 5시에 시작할
카운트다운 라이브로 컴백예고도 올라왔다.
와우 이제부터 진짜 바빠진다
하루가 다르게 올라오는 소식과
티저 영상 하나도 놓칠 수 없다.
일단 6월 5일부터 예약판매가 시작되었으니
서둘러 앨범구매부터 해야 한다.
이번 20주년 12집 앨범은 25 ver 단체앨범과
각 멤버별 포토북앨범
SMini 앨범까지 총 3가지 버전이었다.
6월 5일 예약판매가 시작되자마자
25 ver 단체앨범부터 구매하였다.
단체앨범은 개별 구매가 가능했지만
멤버별 포토북 앨범과 SMini 앨범은
예약판매 시 전 멤버 일괄구매 혹은 랜덤이었다.
니미럴.. 왜 이걸 랜덤으로 파는 건지..
방법은 세 가지뿐이었다.
전 멤버 포토북앨범을 시원하게 사던지
랜덤임을 각오하고 구매하던지
7월 8일 발매 당일 오프라인으로 뛰어가기!
뭐.. 선택지는 단 하나뿐이었다.
7월 8일 발매 당일 오프라인에서 사기!
근데 8일은 화요일. 평일이고 일할 때였다.
집과 회사가 시내와 가까우면 퇴근길에 바로 가볼 텐데
문제는 집과 회사 모두 양산외곽에 있었다.
주변은 그저 산이요 강이요
눈앞이 아득했다. 오프라인 매장에 어떻게 가지..
에라 모르겠다. 일단 발매일 되면 생각해 보기로 했다.
단체앨범은 예약구매했으니 이걸로 일단 OK.
앨범 발매일인 7월 8일 화요일이 되었다.
서울에서는 이미 아침부터 각 지점 핫트랙스에
앨범이 이미 다 깔려서 매장별로 품절이 뜨기 시작했다
SM 광야스토어는 물량제한 없이 판매를 시작해서
많은 엘프들이 아침부터 가서 구매했다고 했다.
내가 그나마 갈 수 있는 게 부산, 울산 핫트랙스였다
부산점에 아침에 영업 시작하자마자
바로 전화해 보니 서울 매장엔 일찍 들어오지만
지방은 언제 들어올지 알 수 없다고 했다.
음 퇴근하고 한번 다시 전화해 보고 가봐야 하나 했는데
트위터 보니 오후에 서면점도 품절이 떴다 ㅠ
아마 포토북 앨범이 멤버 당 한 장씩 들어온 듯했다
세상에.. 이러다 예성 버전 못 구하는 거 아냐? 싶었다.
도저히 퇴근하고는 차로 바로 매장으로 가기도 무리였다.
뭐 시간은 어떻게든 짜내면 되는데
내 체력으로 저녁에 긴 시간 운전해서는
도저히 갈 수가 없었다.
무기력하게 트위터를 들여다보는데
전 멤버 일괄구매로 분철해서 함께 구매하는 게 있었다.
오 이걸로 구매하면 되겠는데? 싶었는데
이미 뭐 여기서도 예성품절이다.
간신히 분철로 구매 가능한 공구를 찾아서
포토북 앨범과 SMini 앨범을 겨우 구했다.
앨범 하나 사기 정말 힘들다
앨범 발표에 이어 6월 12일!
슈퍼주니어 20주년 콘서트
슈퍼쇼 10 투어 일정까지 올라왔다.
이번 서울공연일정은 8월 23-24일까지
2일 동안 진행되는 일정이었고
공연장소는 19주년과 동일한
KSPO DOME 올림픽체조경기장이었다.
팬클럽 선예매 사전인증은 6월 16일
선예매는 6월 23일에 진행되었다.
이번 슈퍼쇼 10은 20주년 기념 공연이니 만큼
티켓팅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해서
절대 놓치지 않게 선예매 사전인증도
철저히 알람까지 맞춰놨다.
일정도 나왔으니 서둘러 숙소부터 예매했다.
해외팬이 많이 오기 때문에 숙소가 빠르게 매진된다.
지난번 공연장 근처 모텔촌은 좀 무섭고
잠자리도 꽤나 불편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서울시내에 건대 근처 에어비앤비로 예약했다.
어차피 친구도 만나기로 했고
덕친언니랑 생카도 가고 놀기로 했으니
시내숙소가 위치적으로도 좋았다.
공연 본 다음날은 회사에서 일해봤자
피곤해서 눈만 뒤집히니
다음날 쉬기 위해 연차를 쓰기 위해
업무 지장 없도록 계획도 다 미리 해놨다.
23일 티켓팅은 상상이상으로 치열했다.
Floor석은 뭐 클릭도 못해봤고
토요일은 1층 사이드 좌석,
일요일은 2층 중앙에 정말 겨우 잡았다.
이제 다 끝났고 가기만 하면 된다!
했는데 갑자기 위버스에 추가 공지가 떴다.
콘서트매진으로 추가회차가 결정!
8월 22일 금요일 추가공연이 진행된다고 한다.
추가회차 팬클럽 선예매는 6월 27일 금요일이었다.
왓 더헬.. 숙소랑 연차 다 마무리했는데요 ㅠㅠ
금요일 추가공연이라고라..
물론 3일 공연을 본다는 사실은 행복했으니
진짜 갑자기 결정돼서 왔더..ㅠㅠ
금요일이면 무조건 연차든 반차든 써야 한다.
금요일, 월요일 연달아 쓰기 눈치 보이니
금요일은 반차만 쓰고 바로 서울로 날아가야 한다.
진짜 눈썹 휘날리게 하루 종일 바쁠 것이다 백퍼..
숙소도 바로 3일 연속으로 변경해야 해서
예약가능한 숙소를 빠르게 찾아서 변경했다.
그리고 27일 야구 보러 가기로 한 일정도 취소했다.
지금 롯데 야구가 문제가 아니다
슈퍼 20주년 공연 추가티켓팅을 성공해야 한다.
다행히 27일 금요일 추가공연 티켓팅도 완료했다.
뭐 나 같은 똥손이 잡는 자리가 다 그렇지
이번에도 사이드 of 사이드 극강의 사이드다
그래도 어찌 됐던 티켓팅, 숙소 모두 완료하였다.
7월 10일 엠카운트다운으로 컴백무대도 방송되었다.
20주년을 강렬하게 기념하는 듯한
임팩트 강한 사운드의 Express Mode 무대는
그동안 많이 보여줬던 밝은 노래들과 달리
강렬하고 묵직한 카리스마가 느껴졌다.
특히 최애 예성이 노래 중반부에
무려 센터에서 파트를 맡았다.
센터에서 춤추는 모습이 너무 반가웠고
심지어 파트 분량도 가장 많았다.
사실 노래 특성상 내가 좋아하는 고운 목소리를
많이 들을 수 없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그룹 무대에서 보여주는 모습과
솔로 활동에서의 색깔이 달랐기 때문에
오랜만에 카리스마 넘치고
멋진 댄스 무대를 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다.
빛나는 20주년을 기념이라도 하듯
무대 연출은 압도적으로 완벽했고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하고 멋졌다.
인터넷에서는 그룹 활동만으로
20주년을 맞이한 것 그리고 전 멤버가
여전히 함께 무대에 오른 것만으로도
슈퍼주니어가 대단하다고 입을 모았다.
다른 가수 팬들은 아직도 모든 멤버가 함께
활동하는 슈퍼주니어 팬들이 부럽다는 말까지 했다.
이렇게 가슴 벅찬 순간이 또 있을까
20주년의 시간이 빛나고 있었고
지금도 Express Mode로 쉼 없이 달리고 있었다.
자 이제 저 멋진 무대를 슈퍼쇼 10에서
직접 보고 즐기는 일만 남았다!
찌는 듯한 태양 아래
서 있기만 해도 땀이 줄줄 흐르는 한여름
그 뜨거운 8월의 공기 속에서
슈퍼주니어 슈퍼쇼 10의
8월 22일이 가까이 다가오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