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일기 2-17. 짧은 일기

25년 10월 24일

by 정둘



호주에 가고 싶다.

시험이고 뭐고 다 때려치우고

그냥 훌쩍 떠나고 싶다.


자유로웠던 작년으로 돌아가고 싶다.

나 너무 철없는건가?

호주가 그립다..


오늘의 칭찬일기


1. 오늘 무사히 수영 수업을 다녀왔다. 이번주에 다 제끼자 했는데 두번이나 갔다온거다. 칭찬해줄 만 하다.

굿굿!

2. 수영 쌤이 오늘 말했다. 피지컬은 좋은데 실력이 못 따라오고 있다고 ㅋㅋ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 ‘그 한계를 딱 뛰어넘으면 잘할 거 같은데 자꾸 그걸 못 넘고 있다고’ 수영 이야기였지만 들리기론 내 인생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것 같이 느껴졌다. 분명 나는 지금 한계에 부딪혔다. 그리고 내가 원하든 원치않든 현실을 생각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게 뭘까. 나는 이 한계를 극복할 수 있나? 있다면 어떻게 할 수 있나? 이런 저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누구, 여긴 어디인가

3. 오늘은 아르바이트 마지막 날이다. 마지막 출근을 하며 짧았던 삼개월동안 정들었던 동료들에게 줄 음료를 사서 갔다. 다들 놀러오라는 말과 함께 굿바이 인사를 했다. 고마웠고 나의 허전한 시기에 큰 도움이 되어주었던 사람들! 감사했어요 모두!


오늘 하루도 짧았지만 기록 완!


오늘도 고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