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장 혜진 Sep 24. 2019

이민 가면 행복한지, 서점에서 확인하세요.

<이민 가면 행복하냐고 묻는 당신에게>가 출간됐습니다.

브런치를 통해 내 글이 소개되고 제6회 대상을 받아 책이 출간되는 일련의 과정을 겪으면서, 운명이 내 삶을 고단한 길로 이끌고 간 데에는 다 뜻이 있었던 게 아닐까 하고 깨닫는 중입니다. 그 경험이 나를 작가로 만들어 주었으니까요.


책이 나온 지 벌써 20일 가까이 지났습니다.

그사이 출판사가 수고 해준 덕에 책이 전국의 서점에 깔렸고 인터넷 서점에서도 주문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며칠 전 궁금한 마음에 인터넷 서점에서 제 책을 검색해보니 벌써 몇 분이 리뷰를 남겨주셨네요. 많지는 않지만 책을 사서 읽은 분들이 있다는 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부디 재미있게 읽으셨기를 바랍니다.


고도원의 아침 편지에도 제 글이 소개됐더군요. 가슴 뛰는 경험입니다.

제 책을 인용해서 고도원 님께서 주옥같은 말씀을 해주셨네요.


이민자뿐만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는 외로운 떠돌이입니다.

어디에 있어도 외롭고, 서럽고, 아픕니다.

내 선택이 과연 옳았는지 후회도 밀려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 후회 안에 기쁨, 사랑,

행복도 함께 묻어 있습니다. 나의 삶,

나의 선택을 받아들이는 태도,

그것이 행복이고 운명입니다.


https://www.godowon.com/last_letter/view.gdw?no=6137


 살고 있는 곳을 떠나 다른 곳에서 행복을 찾고 싶을 때 사람들은 "이민 가면 행복한가요?" 하고 묻고는 합니다. 그분들에게 들려드리고 싶은 이민자들의 사연을 책으로 엮었습니다. 하지만 꼭 이민자들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책 속 주인공들의 사연은 한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이기도 합니다. 왜 떠나고 싶은지, 떠난 사람들의 삶은 어떤지, 제가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재구성했습니다. 제 책을 읽고 위로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책을 읽은 분들은 리뷰를 블로그나 인터넷 서점에 남겨주세요. jhj3211@naver.com 으로 리뷰 링크 보내주시면 북 토크에 1순위로 모시겠습니다.


아래 인터넷 서점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알라딘      교보문고    인터파크    예스 24













작가의 이전글 1차 수정을 마치고.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