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외로운 떠돌이누군가는 내 삶을 부러워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실은 고단한 인생입니다. 이쪽에 있을 때는 저쪽이 그립고 저쪽에 살면서는 이쪽에 대한 추억을 되새기는, 외로운 떠돌이입니다. 문득 왜 이민을 떠났을까 후회가 밀려오는 순간도 있습니다. 그러나 가끔은 거부할 수 없는 운명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 장혜진의《이민 가면 행복하냐고 묻는 당신에게》 중에서 - * 이민자뿐만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는 외로운 떠돌이입니다. 어디에 있어도 외롭고, 서럽고, 아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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