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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효민 Aug 28. 2022

인천 미술관 데이트 : 아트플러그 연수 기획전 리뷰

Match Box Edition 1. 2인조 X


'아트플러그 연수' 기획 전시 <Match Box Edition 1. 2인조X> 관람 후기


인천광역시 연수구라고 하면 외지인들은 "거기가 어디야?"라는 질문을 던지곤 한다. 이러한 질문을 들을 때, 가장 쉽게 설명할 수 있는 방법은 "송도 알지?"라는 역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현재 커다란 빌딩과 드넓은 센트럴파크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는 송도는 바다를 매립하여 만들어진 인공섬이다. 현재의 송도가 있기 전에 이미 연수구에는 송도가 존재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해변 유원지인 '송도유원지'가 있던 현재의 옥련동이 바로 송도의 전신이다. 현재도 '(구) 송도'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옥련동은 '송도유원지'가 있던 명성을 이어 나름의 관광지를 형성하고 있다. '인천시립박물관', '인천상률작전기념관', '흥륜사'가 위치하고 있고 중대형의 식당이 줄지어 서 있는 곳이 옥련동이다.


이런 곳에 예술창작공간 즉, '시각예술 레지던시'가 있을 거라고는 전혀 상상할 수 없겠지만, 조금만 언덕을 올라오면 숨겨진 보물과 같은 곳을 만날 수 있다.

아트플러그 연수(ArtPlug Yeonsu : APY) 입구


'아트플러그 연수'라는 이름을 찾으면 아주 잘 찾아왔다는 안도를 해도 좋다. 차를 가지고 올 경우 공간 내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니 편하게 주차를 할 수 있다. 네이버 지도, 카카오 네비, 티맵 등 내비게이션에 '아트플러그 연수'를 검색하면 어렵지 않게 찾아올 수 있다.


'아트플러그 연수' 전경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 들어오면 대형 현수막을 볼 수 있다. 현재 어떤 전시가 개최되고 있는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대형 현수막이 걸려 있지 않으면 다음 전시가 준비 중이라는 뜻으로 받아들이면 된다. 마치 절 앞에 세워져 있는 당간지주 같은 역할을 하는 것 같아서 재미있는 포인트다.


'아트플러그 연수'는 가천재단에서 운영하던 '가천인력개발원'을 10년간 무상으로 임대 받아 현재 한 쪽 동만 리모델링하여 예술창작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말끔하게 정리된 'A동'과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B동'을 번갈아가며 비교해 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였다. 중정을 지나쳐 가장 안쪽으로 향하면 전시장 입구가 나온다.

전시장 입구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전시 포토존'을 지나 전시장으로 들어가면 방명록을 작성할 수 있는 테이블과 손 소독을 할 수 있는 테이블을 만날 수 있다. 전시 리플릿도 비치되어 있어서 한 부를 챙겨 본다.


아트플러그 연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주최한 <2022 미술 주간 '예술+기술' 관람객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 공모>에 선정되어 9월 2일(금)부터 4일(일)까지 '2022 APY OPEN STUDIO : Drop The 빛'을 개최한다고 한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고 하니 미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참여 신청을 하면 좋을 것 같다.



Match Box Edition 1. 2인조X


전시장 입구에는 기획 전시 '오디오 가이드'에 대한 안내문이 적혀 있다. 전시에 대한 해설을 휴대폰을 통해 손쉽게 들을 수 있다. 개인 이어폰이 있는 사람은 네이버에 '아트플러그 연수'를 검색해서 오디오 클립에 접속하거나 QR 코드를 인식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만약 깜빡하고 이어폰을 가져오지 못했다면, 아트플러그 연수 사무실에 문의하여 이어폰을 대여할 수 있다. 다음 사람들도 오디오 가이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이어폰을 잘 반납하는 건 선택이 아닌 필수!


아트플러그 연수의 첫 번째 기획 전시인 <Match Box Edition 1. 2인조X>는 조주리 큐레이터의 기획으로 준비되었다. 2021년 파일럿 입주작가 2인 그리고 2022 1기 입주작가 3인이 참여했으며, 그들이 각각 초청한 파트너 작가 5인과 함께 짝을 이루어 각자의 섹션을 구성하였다고 한다.


초청한 구성이 재밌는 게, 누군가는 자신의 연인을 누군가는 인연이 있는 동료를 그리고 또 다른 누구는 전혀 일면식이 없는 작가를 초청하여 함께 작업을 했다고 한다. 예술이라는 분야의 개방성과 확장성이 돋보이는 대목이 아닌가 싶다. 



첫 번째 매치 <짠물 아래 화석> 윤결, 김화용 작가


첫 번째 매치 : 윤결X김화용 <짠물 아래 화석>


전시장에서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메치는 '윤결x김화용'의 <짠물 아래 화석>이라는 섹션이다. 아트플러그 연수의 1기 입주작가인 윤결 작가는 인천 작가인 김화용 작가에게서 인천과 연수구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듣고, 이야기를 기반으로 작업을 이어나간다.


이번 전시는 김화용 작가의 <화성에도 짠물이 흐른다>에서 모티브를 따와 '짠물'이라는 인천과 연수구의 지역적 정체성과 결합하고 확장한다. 지역에 대한 이야기들은 텍스트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데 특히, 점토로 되어 있는 조각들이 시선을 끈다. '송도유원지의 오리배', '갯벌에서 작업하던 어촌계원' 등 연수구의 역사가 손바닥 크기만 한 조각에 담겨있었다.


윤결 작가와 김화용 작가가 존재했지만 사라지고 잊힌 존재를 떠올리며 나누었던 '기억의 대화'를 통해 사회에서 '음지로 외면된' 존재를 토템의 형상으로 '양지에 드러나게' 만든 작업이 무척이나 좋았다.



두 번째 매치 <우주성가 라라라> 갈유라, 강은구 작가


두 번째 매치 : 갈유라X강은구 <우주성가 라라라>


이어 만나게 되는 매치는 1기 입주작가인 갈유라 작가와 그의 초대 작가 강은구 작가의 <우주성가 라라라> 다. 두 작가는 '촙촙챙'이라는 음악 그룹 활동을 하고 있다. '촙촙챙'은 지구 쇼비니즘, 즉 지구를 중심으로 생각하는 배타적이고 광신적인 국수주의에 대항하는 음악그룹이다. 


하얀 벽면에는 '촙촙챙'의 뮤직비디오가 상영되고 있고 설치된 테이블에는 다섯 개의 오브제가 놓여져 있다. 갈유라x강은구 작가는 이 오브제를 '성용'이라고 지칭한다. '성용'의 한자를 풀이하면 '별로 만든 허수아비'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일종의 토용과도 같은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우리 조상들은 죽음 이후 '사후세계'가 있다고 믿었는데, 이승과 저승을 이어주는 역할을 '토용'이 해준다고 믿었다. 작품 속 다섯 개의 '성용'은 우주와 지구를 이어주는 토용이다. '성용'에 가까이 가면 베이스, 드럼비트, 신디사이저, 기타, 보이스 등 소리조각이 흘러나오는데 이것들이 '우주성가 라라라'가 완성된다. 


우주의 아주 미세한 조각인 '나' 자신은 성가의 일부로 어떤 소리를 내며 살아가고 있을지, 잠시 내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여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세 번째 매치 <성격차이> 전장연, 김하나 작가


세 번째 매치 : 전장연X김한나 <성격차이>


파일럿 입주작가인 '전장연' 작가는 학업 중에 만난 동기인 '김한나' 작가를 초대했다. 해외 유학 시절 시작된 인연이 지금까지도 이어오고 있다. 두 작가는 공간을 다루는 입체, 조각, 설치의 조형성에 공통적인 관심을 가진다. <성격차이>라는 전시명은 '맞지 않음'을 의미하는 부정적 의미로 생각할 수 있지만, 서로의 성격차이에서 오는 낯설고 생경한 감각 즉, 상대방의 세계를 궁금하게 만드는 매력으로 접근하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두 작가는 서로의 작업물 중 '면'에 집중하여 컬라버 전시를 기획했다. '면'은 '얼굴'의 의미를 가지기도 '어떠한 대상의 측면'이라는 의미를 가지기도 한다. 


전장연 작가의 <낯빛>은 거대한 셰도우 팔레트를 떠오르게 만든다. 화장의 도구인 셰도우는 색조화장을 위한 제품이다. '화장으로도 가려지지 않는 어두운 낯빛'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저는 작품을 보면서 인간이 스스로의 약점을 가리고 싶을 때 오히려 과장하게 되고 화려함으로 치장하게 되는 것들에 대해 떠올랐다. 블록과 블록들이 서로를 튼튼하게 지지해 주는 게 아니라 어딘가 아슬아슬해 보이는 게 마치 내 약점을 들키기 싫은 불안전하고 불완전한 심리를 표현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김한나 작가의 <O(아)벌린 입은 O(오)로 모여 ●(공)을 향한다>. '아'하고 벌린 입과 '오'하고 벌린 입은 'O' 모양은 비슷할지 몰라도 크기나 세부적인 모양은 확연히 다르다. '아'는 입의 구조로 무언가가 들어가는 입구의 모습을, '오'는 항문과 비슷해 배출하는 출구의 모습을 띤다. '아'에서 '오'로 가는 과정에서 너무 많은 것들을 담고 내뱉는다고 생각한 김한나 작가는 결국 그 과정의 실체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불교의 '공' 사상으로 사고를 이어간다.


김한나 작가의 작품이 울퉁불퉁하게 잘린 나무의 단면, 목재를 잘라내기 위해 그린 밑그림 등 작품의 결과물이 아닌 준비물로 구성된 것은 주인공이 되지 못하고 뒤로 밀려나 버리는 것들에게 귀 기울이는 과정을 담아내고 있다. 완성된 작품이 아닌 준비물이 전시 공간을 채우고 있는데, 전시를 관람하는 관객들이 작품의 비어 있는 부분을 채워주기를 작가는 원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네 번째 매치 <우리의 토템> 정정호, 이수빈 작가


네 번째 매치 : 정정호X이수빈 <우리의 토템>



1기 입주작가 정정호 작가와 그녀의 연인인 이수빈 작가의 섹션 <우리의 토템>이다. '토템'이라고 하면 '동물' 혹은 '식물'을 신성시하는 '토속 신앙'을 의미한다. '토템'은 부족사회에서 집단이 공통적으로 신뢰하는 대상이라는 '상징성'을 가진다. 정정호 작가와 이수빈 작가에게는 반려묘인 '밀감'이 그 대상이 되는 셈이다.


'토테미즘'에서는 신성시되는 '동물'에게 제의를 지내기도 했는데, 정정호 작가와 이수빈 작가가 기획한 이번 전시가 '밀감'에게 바치는 제의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제의는 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표현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집사인 두 사람이 그들의 주인인 '밀감'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여실히 드러나는 기획이었다.



전시를 보면서 두 작가님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감사한 기회가 있었는데, 전시에 사용된 모든 오브제들 모두 의미가 있는 것들이었다. 시장을 지나가면서 만난 골동품도 있고, 바닷가에서 주운 나무도 있고 오브제에 담긴 그들만의 이야기들이 있는 점이 재밌었다. 



나는 약간의 미신을 믿어서, 어디선가 주워온 물건에 대한 경계가 있는 편이다. 기존에 사용하던 사람의 기운이라고 해야 할까? 좋은 기운이 묻어 오면 다행인데, 안 좋은 기운과 함께 우리 집으로 물건이 들어올까봐 걱정되어 중고 제품은 잘 쓰지 않는 편이다. 이러한 이야기를 작가님들에게 했더니, '밀감'이가 그러한 안 좋은 기운을 막아주는 존재라고 말해주었다. 나도 '밀감'이를 섬기는 이 부족의 일원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네 번째 매치 <우리의 토템> 정정호, 이수빈 작가


벽면에는 두 가지 액자가 있는데, 공처럼 생긴 물체가 액자 가운데 놓여있는 작품은 '밀감이의 오줌'을 모아 공처럼 만든 거라고 했다. 작품 명도 '쉬야'라니. 정말 '주인'을 극진하게 섬기는 '집사'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옆의 액자에는 '밀감'이의 장난감들로 가득하다. 밀감이는 비싼 장난감보다 작가님이 직접 만들어주는 장난감을 더 좋아한다고 한다. 


그 옆 좌대 위에는 '밀감'이의 각종 부산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고급스러운 저울 위에는 동그란 털 뭉치가 올려져 있다. 밀감이를 한 번 빗을 때마다 백 번 정도 빗질을 해주는데, 그때 나오는 털들을 모아보니 2.4g 정도가 되었다고 한다. 만 번을 빗어 나온 털들을 뭉쳐놓은 작품 <만 번의 빗질>은 정말 아무것도 아닐 수 있는 것이 사랑과 애정을 만나면 귀한 것으로 변하게 되는 과정을 잘 드러낸 작품이다. 털 외에도 밀감이의 '유치'와 '발톱', '수염'도 정성스레 보관되어 있다.


다섯 번째 매치 <평행하는 메타포> 윤미류, 수연 작가


다섯 번째 매치 : 윤미류X수연 <평행하는 메타포>


파일럿 입주작가 윤미류 작가는 이번 기획 전시에 참여한 다른 작가들과는 다르게 실제로 한 번도 만난 적 없었던 작가와 컬라버 전시를 준비했다. '수연' 작가와는 온라인 여성 예술인 커뮤니티를 통해 알게 되었는데, 단순한 친목을 넘어 작품과 작업에 대해 공유되고 연결되는 과정이 재밌었고 의미 있었다고 한다.


두 작가는 '개인적인 관계'에서부터 작품이 시작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으나, 캔버스 위에서 드러나는 작업물은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인다. 윤미류 작가는 구체적인 형상이 등장하고, 수연 작가는 추상적인 형태가 등장한다.


윤미류 작가의 <Snowstorm 1>은 2미터가 넘는데 작가가 그린 작품 중 가장 큰 작품이라고 한다. 스냅 사진을 참고하여 그림을 그려온 윤미류 작가가 처음 연출을 통해 그린 작품이라 의미가 깊다. 작가는 이 장면을 위해 한겨울에 제주도로 떠났는데, 하필 기록적인 폭설을 만나 비행기가 연착되고 고립되는 해프닝을 경험했다고 한다. 이번 전시에 출품한 <Snowstorm>과 <Orange girl>의 모델 두 명이 모두 인천에 거주하는 사람이었는데, 그 둘이 작품이 되어 나란히 인천에서 전시를 하게 된 것이 운명 같다고 말한다.


수연작가는 선과 선이 교차하는 형태를 그려 사람과 긴밀히 연결되었던 만남의 순간들을 표현한다. <돌의 마음>이라는 작품은 그러한 연결이 이루어지기 이전의 모습을 다루었다고 한다. 돌 주변으로 세상의 풍경들이 흘러가는 가운데 그로부터 외따로 떨어져 존재하는 돌의 모습을 그렸다. 


전시장 전경과 오디오 가이드 QR 코드



<Match Box Edition 1. 2인조X>는 별도의 캡션이나 작품 해설이 전시장 내에 존재하지 않는다. 대신 바닥에 최소한의 정보를 적어둔 텍스트와 오디오 가이드로 연결되는 QR 코드가 심어져 있다. 관람객이 편견 없이 오롯이 작품과 만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고 할 수 있다. 블로그 후기 글도 오디오 가이드의 내용을 토대로 작성하였다.


참여 작가 아카이브 룸


전시를 둘러보고 나오는 길에 작가들의 포트폴리오와 여러 가지 자료들을 살펴볼 수 있는 <아카이브 룸>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 볼 수 있는 작품 외에 작가들의 다른 작품들을 살펴볼 수 있고, 작가들이 어떤 방식으로 작업을 하는 지도 알 수 있다.


APY 라운지


바로 옆에 방은 라운지로 꾸며져 있어 전시를 보고 나와 잠시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니터를 통해서는 서로 경쟁하거나 화합하는 2인조의 모습들이 흘러나온다. 한 명이 아닌 둘. 둘이 가진 힘과 둘이기에 이뤄낼 수 있는 성과들에 대해 생각해 본다. 이번 전시가 궁극적으로 어떤 이야기를 하고자 하는지 라운지에 앉아 찬찬히 다시 되새겨 보았다. 


프로그램 신청


전시를 보고 나오는 길에 다시 한번 눈에 프로그램 신청 안내가 보인다. 2022년 미술 주간이 벌써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서울까지 나가지 않아도 가까운 곳에서 전시를 보고 미술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는 건 무척이나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프로그램을 살펴보니 들어보고 싶은 강연이 있다. '빛'이 '미술사'와 '영화사'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에 대한 강연이 있는데 '한이준 도슨트'와 '송경원 영화평론가'가 이곳에 온다고 한다. 주제와 강사 모두가 흥미롭다. 온 김에 QR 코드를 인식해서 프로그램 신청도 완료했다.


'아트플러그 연수' 공간과 전시에 대해 궁금한 관람객은 <APY 라운딩>을 신청하면 직원들이 직접 설명과 해설을 해준다고 한다. 이번 기획 전시에 대해 궁금한 사람들은 <아티스트 토크>에 참여하고 '아트플러그 연수' 1기 입주작가들과 대화를 나눠보고 싶은 사람들은 <Artist Day>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네이버 폼을 통해 휴대폰으로도 쉽게 신청할 수 있다. 단, 체험 프로그램들은 이미 선착순 접수가 완료되어 대기 명단으로만 접수가 가능하다고 한다. 아래에 프로그램 신청 링크를 공유하며, '아트플러그 연수' 기획 전시 <Match Box Edition 1. 2인조X>는 여기까지.


https://naver.me/xxpefL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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