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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빌라정보통 Oct 25. 2019

경기도 1기 일산신도시 개발호재 빅데이터

명품 자족도시 일산의 미래를 본다.


오늘은 살기 좋은 도시 일산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아마도 일산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1기 신도시라는 단어가 생각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빌라전문가라는 직업을 떠나 일산에 거주하는 한 사람으로서, 일산은 참 살기 좋은 지역입니다. 오늘은 이처럼 살기좋은 도시 일산을, 동구와 서구로 세분화시켜 살펴보겠습니다.



오늘날 일산 지역을 아우르는 가장 큰 메인 키워드는 일산 킨텍스 주변 개발 소식이 아닐까 합니다. 항간에는 일산이 분당에 밀렸다거나, 천당 아래 분당이라는데 일산은 왜...? 라는 말도 들려오곤 하는데요. 아마도 자족도시로서의 기능과 강남으로의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점이 그 요인으로 해석됩니다. 하지만 킨텍스 주변 개발과 GTX-A노선을 통해, 이 두가지 단점이 빠르게 해소되고 있죠.


킨텍스 개발과 상암, 창릉신도시 등 자족도시의 기능들이 합쳐지게되면, 판교신도시를 능가하는 기업유치효과를 기대해 볼 수도 있겠습니다.


한편 일산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완벽한 인프라를 꼽을 수 있는데요. 반대로 해석하자면 '노후화'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긍정적인 시선으로 보자면 이미 완벽하게 갖춰진 인프라라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일산동구청과 새롭게 지어 개관한 일산서구청, 그 옆으로 줄지어 들어선 관공서, 호수공원과 아람누리, 각종 백화점과 킨텍스의 주상복합시설까지, 옛 것과 새 것이 믹스되면서 더욱 살기좋은 도시로 변모해 나가고 있습니다.



흔히 강남, 광화문, 여의도를 3대 도심권이라 부르는데요. 일산에서 광화문까지는 중앙차선을 이용해 빠르게 이동할 수 있지만, 여의도 지역으로의 이동은 다소 불편한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도로망 확충과 지하철 연계로 접근성이 나날이 좋아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한편 자족도시로서 아쉬웠던 부분의 경우 업무시설 확충을 통해 개선해 나가고 있는데요. 이미 완벽하게 갖춰진 풍부한 인프라 또한 '역시 일산'이라는 말이 나오기에 충분한 요소입니다.



'명품고양'이라는 단어에는 명(明)과 암(暗)이 존재합니다. 난개발을 제한하겠다는 취지로 일산쪽 신축빌라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었기 때문인데요. 이러한 규제의 영향으로, 현재 일산 지역의 신축빌라들은 대부분 엄격한 규제 아래 타운하우스의 단지 형태로 공급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올해 일산 지역의 신축빌라 건축허가량과 착공량이 지난해 대비 줄어들었다는 것을 수치로 확인해 볼 수 있는데요.


예를들어 현행법상 소방도로의 폭이 늘어나면 동과 동 사이의 거리도 그만큼 넓어지기에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는 높아지지만, 더 많은 건축비와 더 많은 분양가가 필요할 수 밖에 없습니다. 커지는 리스크만큼 건축자 입장에서는 주저할 수밖에 없어지죠. 이는 건축량과 착공량의 감소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처럼 무엇이든 밝은 부분이 있으면 어두운 부분도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이제 일산 신축빌라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살펴보겠습니다. 일산신도시는 3호선 라인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현재 일산신도시를 관통하는 지하철은 오직 3호선이 유일한데요. 3호선이 지나가는 백석-대화 라인까지는 계획 개발된 곳이기에 신축빌라를 찾아볼 수 없습니다.


때문에 일산에서 신축빌라를 구하기 위해서는 경의중앙선 풍산역과 야당역 인근, 대화역 너머 일산 외곽 지역으로 넘어가야 하는데요. 많은 분들이 일산에서 신축빌라를 구할 때 흔히 '일산신도시'라 부르는 백석-대화 라인의 매물을 찾으시지만, 실상 이 지역에는 신축빌라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미리 알아두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결과적으로 일산 내에서 신축빌라를 찾고 계시다면 풍산역 너머 풍동지구, 식사지구, 성석동, 중산동 등 풍산역 인근의 현장들이 그 선택지라 할 수 있는데요. 혹은 대화역 인근, 즉 대화, 가좌, 덕이지구 안쪽으로도 신축빌라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신축빌라 현장들은 일산신도시의 양 끝단에 분포하고 있는 셈입니다.


또 하나 주목해야할 지역으로는 대곡역이 있는데요. 3호선과 경의중앙선 환승역인 대곡역의 경우, 현재는 더블역세권에 해당하지만 앞으로는 4개의 노선이 환승하는 역으로 변모할 예정입니다. 일각에서는 소사에서 대곡역까지 이어질 예정이었던 노선이 일산역까지 연장된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데요. 국토부 발표에 따르면 임천 검단에서 시작하는 GTX노선을 일산역까지 연결해, 한강 건너 인천이나 김포 지역으로의 접근성도 높이겠다는 계획입니다.


향후 서울 내 3대 주요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좋아지고 자족도시로서의 기능을 발휘하게되면, 명품도시 일산의 가치는 더욱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미래의 호재까지 고려해본다면 일산 안의 노후화된 주택이 아닌, 일산에 걸쳐진 타운하우스형 신축빌라는 충분히 현명한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명품이라는 단어에 걸맞는, 명품신축빌라를 품고있는 일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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