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있으면 도움되는 정보
이사를 가거나 이사 들어갈 때 전기, 가스, 수도요금 등 공과금을 정산해야 하는데요. 아파트는 관리사무실에서 쉽게 정산이 되지만, 신축빌라나 구옥빌라의 경우 이사 당일까지의 요금을 직접 정산해야 합니다.
통상 부동산이 껴 있는 경우에는 부동산 사무실에서 모든 정산을 해주고 있습니다.
그래도 정산 방법을 알고 있다면 요금 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않고 좋겠죠?
도시가스의 경우, 이사갈 때 미리 지역 도시가스 공급업체에 전화를 걸어서 도시가스를 차단해 달라고 말하고 해당 가스계량기의 숫자를 확인한 뒤 상담원에게 계량기 번호를 알려주면 그 날까지의 가스비를 알 수 있습니다.
자동이체 신청을 한 경우에는 해지 신청도 함께 가능합니다.
수도요금의 경우, 지역별 상하수도사업본부 콜센터에 전화를 해서 수도계량기에 적힌 숫자를 알려주면 최종 검침일까지의 이용요금을 정산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의 경우 다산콜센터(120)로 전화를 하면 알 수 있습니다.
전기요금의 경우, 국번 없이 123번(한국전력공사)으로 전화를 걸어서 정산을 하면 됩니다.
전화연결이 잘 되지 않을 경우에는 인터넷(http://cyber.kepco.co.kr/ckepco)으로 전화예약을 하면 편리하게 연결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인터넷과 IP TV의 경우에는 이사일에 맞춰 이전 신청을 미리 해야 합니다. 인터넷의 경우 지역별 주소를 알려주면 현재 사용 중인 인터넷의 이전이 가능한지 불가한지를 알려줍니다. 이전신청 가능지역이면 이사일에 맞춰 이전을 하면 되고, 혹시 이전신청 불가지역이면 약정기간이 남아 있더라도 위약금 없이 해약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