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 종류에 따른 장단점
오늘도 집 보는 시각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창문의 기능과 종류에 대해 준비했습니다. 창문의 다양한 기능을 생각한다면 더욱 꼼꼼히 봐야겠죠?
- 단열성: 열전도율로 내외부의 열이 서로 유입되지 않은 정도를 말하며, 유리의 종류와 두께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기밀성: 창틀과 창문짝 틈새에서 새어나오는 공기량을 말합니다.
- 수밀성: 외부의 물이 내부로 침투하는 정도를 말하며, 비와 눈이 내부로 유입되지 않아야 하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기능입니다.
- 내풍압성: 풍압으로 창문 및 유리가 견디는 정도를 말합니다. 센바람을 맞게 되는 높은 건물일수록 내풍압성은 중요해집니다.
- 방범성: 외부 충격으로 인한 유리파손 시 방범효과를 말합니다.
- 방음성: 외부 소음의 차단정도를 나타내는 기준을 말합니다.
창문은 채광과 환기라는 기본적인 기능 이외에 추가적인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어서 꼼꼼하게 살펴봐야 합니다.
1. 고정창 (Fixed)
2. 미닫이창 (Slider)
3. 오르내리기 창 (Hung)
4. 여닫이창 (Casement)
5. 들창 (Awning)
6. 안쪽으로 열리는 창문 (Hopper)
7. 회전창 (Center pivot)
8. 미늘살창문 (Jalousie)
신축빌라에서는 미닫이 창문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1. 알루미늄 샤시
- 녹슬지 않고 사용기간이 길며, 공작이 간편하고 여닫음이 경쾌합니다.
- 비중에 철의 약 1/3 정도로 경량이며, 내식성이 있어 유지관리가 쉽고 기밀성, 수밀성 및 차음성이 우수합니다.
- 염색, 도장, 필름 작업 등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 PVC 합성 수지창
- 90년대 들어 급속한 증가 추세로 알루미늄 창호에 비해 15~20% 정도 비쌉니다.
- 색상이 다양하고 단열효과, 흡음성이 뛰어납니다.
- 창문을 열고 닫을 때 유연성이 좋습니다.
- 무게가 가벼워 이동과 시공이 용이합니다.
- 목재와 알루미늄의 대체재로 인기가 높습니다.
3. 금속재 창호
- 금속재 창호는 강제, 경금속제, 스테인레스 강제 등으로 구분됩니다.
- 강제 창호는 재질적으로 목재나 알루미늄보다 훨씬 높은 강도로 파손이 잘 되지 않습니다.
- 내화성이 있고 보통의 화재에 제품이 녹아서 구부러지는 일이 없습니다.
- 단점으로는 녹슬기 쉽다는 것인데 더구나 한번 녹이 생기면 더욱더 번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반드시 도장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4. 목재창호
- 국내 자급수요가 어려워 대부분 2차 가공품으로 수입되어 사용되었습니다.
- 수출국의 환경보호 운동 및 환율 상승 등의 요인으로 원목 수입에 난항
- 하중이 걸린 상태로 시일이 경과하면 변형과 수축이 생기고 강도는 저하됩니다.
- 재료는 가볍고 결은 좋고 옹이가 없는 양질의 것을 완전히 건조(함수율 15~18%)하여 사용합니다.
- 폭이 넓은 판재가 필요할 때는 온장짜리를 사용하는 것보다는 폭이 좁은 널을 쪽매로 사용하거나 합판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흔히 하이샤시라고 하는 PVC창이 대부분으로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아서 가장 많이 시공됩니다.
- 페어유리
: 유리 두 장 사이에 공기층 또는 진공층을 형성한 유리입니다. 16, 22, 32mm 등이 주로 사용됩니다.
- 로이 유리
: 페어 유리 내부에 은코팅을 하여 복사열을 반사하도록 한 것입니다. 보통 22mm 이상부터 사용하며 내부에 아르곤가스를 주입합니다. 유리의 두께는 대부분 5mm로, 공기층의 두께를 6mm로 하느냐 12mm로 하느냐에 따라서 두께가 달라지며, 두꺼운 페어유리일수록 단열효과는 좋아지겠죠. 22mm 이상의 로이페어유리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이밖에 3중 유리(유리+공기층+유리+공기층+유리)도 있습니다. 창문을 보실 때 어디를 집중해서 봐야 하는지 이제는 확실히 아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