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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빌언덕

by 서정희

며칠 전, 아빠에게 고민상담을 했다.


좋아하는 일도 했고, 잘하는 일도 해봤으니 네가 하고 싶은 일을 하라는 아빠의 말이

굶주린 날 허겁지겁 먹어치우는 곰탕보다 더 든든하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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