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급부터 관람 조건, 관람 가능한 박물관들 리스트까지
이번에 베를린에 다시 돌아온 후 가장 먼저 한 일 중에 하나,
계기는 매우 우연적이었다.
해커셔마켓 (Hackershermarkt) 근처에서 혼자 남게 되어, 박물관 섬 부근 일대를 걷다가
National gallery를 들어갔고, 티켓을 끊으려고 줄을 서서 보고 있으니,
전광판에 'membership'이 있을 시, 무료입장이었다.
현장에서 끊으면 9유로인가 했던 것 같다.
안내데스크에서 멤버십은 얼마이며 어떻게 발급할 수 있는지 물으니, 구박물관 안내데스크로 가면 카드발급을 할 수 있으며, 연간 (일반) 베이직 카드는 회원비가 25유로라고 했다.
한번씩 박물관을 갈때마다 10유로씩은 쓰는데, 연간 25유로이면 너무 싼 것 아닌가? 난 베를린에 장기적으로 머물 계획이기 때문에 멤버십을 만들기로 결정했다.
베를린 박물관 회원가입은 크게 3가지가 있다.
베이직 (절약형) - 25유로
클래식 - 50유로
클래식 플러스 -100유로
Kulturforum central ticket desk
Neues Museum (오후 5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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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를 들어가면 방문 가능한 박물관의 리스트와 현재 열고 있는 전시들의 정보를 모두 볼 수 있다.
https://www.smb.museum/en/museums-institutions/all-places-at-a-glance.html
베를린에 장기 거주중이거나 단기 방문중임에도 무한도전으로 하루 하나씩 박물관을 탐방하고 싶으신 분들은 개별 티켓보다 연간 회원권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해봅니다.
나 스스로도 2020년에 모든 박물관을 꼭 다 가보고 기록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이제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