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요가 50분
독일어 1시간
독서 30분 예정 (브런치 다음에 반드시... 할 것이다!)
첼로 1시간
요즘 나의 첼린지를 하는 시간 외의 (즉, 엄청난 양의 시간) 하루는 주로 어떻게 베를린에서 공부를 하고, 사랑을 하면서도 돈을 벌며 지낼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공부하고 있다. 유튜브에 김미경 강사님과 신사임당, 그리고 다른 인플루언서들의 온라인 마케팅을 배우며 감탄하고 또 나에게도 적용을 해보려고 하는데, 쉽지가 않다.
PR 시대라고들 했었는데 나를 완전히 드러내는 것이 부끄럽다. 외모나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이 부끄러운게 아니라 '내가 뭐라고' 다른 사람들에게 조언이나 내 '지식'이라는 것을 나눌 수 있다고 생각을 하나 하는 마음이다.
그렇기에 도움이 된다. 결국 온라인에서 나를 드러내어 마케팅을 하든 플랫폼을 통해 유형적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든 '목적'과 '동기'가 확실해야 하며, 어쨌든 시작을 해서 행동으로 옮기라고 말한다. 여기서 나의 문제점들이 다 들어난다.
말만 하고, 생각만 하고, 괜히 핑계를 찾고 (아, 박사가 확정이 되면, 펀딩이 확정이 되면 그때해야지..., 비자가 안정이 되면 그때 해야지...) 실제로 한 것은 거의 없다.
아니, 시작은 다 쨀끔 쨀끔 했다. 해외에서도 엄마 계정으로 스마트스토어도 '개설'만 했다. 도저히 다른 단계들은 시차에 정보의 부족에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무슨 상품을 팔아야할지 자신이 없었다.
이외에도 인스타와 블로그를 통해 몇가지 안틱 오브제들을 올렸는데 홍보도 잘 안되고, 막 시작하자마자 올려서 노출도 잘 안되고 그러다가 한 달 만에 접었다. 아니, 접었다기보다... 휴식 중이다.
그래도 이런 시행착오들을 겪을 수 있고, 이걸 겪으면서도 정신적으론 어렵지만 몸과 마음이 지탱을 해주고 있기에 너무나 감사하다. 이렇게 공부하고 동기부여를 만들어가는 이 시간들이 나중에 돌아보면 정말 한 점 한 점 살이 되고 피가 되는 것들이었기를 바래본다.
온라인 경제 사회에 여러분들은 무엇으로 어떻게 대비하고 계시나요?
온라인 오프라인을 떠나 아직 내 인생에서 크게 경제 활동을 해보지 못한 나는 부끄러움과 지금이라도 깨우치게 된 것에 감사함이 교차한다. 이제 이 부끄러움은 점점 낮아질것이고, 이 감사함은 그 부족함을 메꾸기 위한 원동력이 되어주어 나에게 새로운 문이 열리도록 이끌어준다.
가만히 있으면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다. 행동으로 실천으로 습관으로 만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