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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꼬맹이 Jun 27. 2024

칭찬??

미용실을 가면 항상 내가 연예인처럼 

이뻐질 거란 기대를 한다.

어제도 그랬다.

올 초 앞머리를 처피뱅으로 잘랐다.

어려 보이려고..

아뿔싸... 머리만 어려지고 얼굴은 그대로다.

가발 같았다.

어제는 그 앞머리를 꼬불꼬불 파마를 했다.

생기 있어 보이려고..

아뿔싸.. 머리만 생기 있다.

얼굴 반을 가리는 선글라스와 마스크를 쓰고 

집으로 왔다.

신랑이 한마디 했다.



"머리 맘에 들게 잘했네. 딱 아줌마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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