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에 한 번꼴로 꿈을 꾼다.
고등학교 때 윤리선생님 꿈
나의 첫 짝사랑.
마음처럼 꿈에서도 늘 갈등한다.
더 나은 모습의 내가 되어 연락드릴까?
아니 지금 전화드릴까?
기억하실까?
늘 반복되는 꿈.
내 나이 50살이 다 되어 가는데
더 나은 내가 되어 전화드릴 날이 올까?
꼭 뵙고 싶은데 그리운 만큼 겁이 난다.
꼬맹이가 뛰어놀던 공간입니다. 꼬맹이의 소박하고 당차며 엉뚱한 삶을 늘 응원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