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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카페 '엔트로피'

카페, 디저트 카페 투어를 가다.

서울에는 얼마나 많은 카페들이 있을까?


카페가 있는 곳을 점으로 찍었을 때 서울 지도가 그려질 정도로 많은 카페들이

있다고 한다. 땅 값 비싸고 임대료 높은 서울에 그렇게 많은 카페들이 있다는 것은

그런 카페들의 규모가 크지 않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서울에는 카페 규모가 비교적

있는 브랜드 카페들이 있고 그 이외 개인 카페들은 대부분 고만고만 한 크기의

매장들이다. 물론 그렇지 않은 카페들도 있기는 하다.


반면 수도권은 어떨까?


수도권에도 서울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카페는 많다. 하지만 서울과 달리

브랜드이든 개인 카페이든 그 규모가 서울과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규모가

큰 카페들이 있다. 일단 건물 크기부터 해서 주차장 크기까지 서울과 비교가 되지

않는다. 물론 그런 카페들은 도심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는 경우가 많다.


여기에 경기도 광주에 주목할 만한 카페가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보통 브랜드 카페를 제외한 대부분의 개인 카페들은 자기 카페에서 공부하는

카공족이나 노트북 작업을 하는 사람들을 그리 달가워하지 않는다. 드러내 놓고

거부하는 카페는 그리 많지 않지만 일부 어떤 카페는 아예 이용 시간을 일부 명시해 둔 곳들도 있다.


하지만 이곳 '엔트포피' 카페는 노트북존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인상적이었다.

다른 카페들은 달가워하지 않는 손님들인데 이곳에는 그런 손님을 위해 별도

공간을 마련해 마음 편하게 카페를 이용하게 하는 것이다.


이곳 카페는 본관과 별관으로 나누어져 있고, 본관은 1~3층까지 별관은 1층과

루프탑으로 되어 있다. 또한 본관과 별관 앞에는 테라스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 애견 동반도 가능하다. 실내는 애견 동반이 가능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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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과 2층에는 단체석도 마련되어 있어 한 번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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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과 3층은 플렌테리어로 다양한 식물들이 여기저기에 많이 있어 저절로 힐링이

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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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로스팅한 커피로 다크 초코와 고소한 아메리카노 DARK, 밝은 산미와 산뜻한 아메리카노 AROMA로 커피 취향에 맞춰 마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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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나 음료, 베이커리 등은 다른 여타의 대형 카페들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면서

맛도 있어 더욱 좋다. 또한 층마다 깨끗한 남녀 개별 화장실이 있어 화장실 이용에도 편리하다. 간혹 카페는 크지만 화장실이 얼마 없어 불편한 카페들이 있는데 여기는 그렇지 않아 좋다.


대형카페들을 투어 하다 보면 의외로 메마르고 건조한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그런데 이 '엔트로피' 카페는 모던하면서도 플렌테리어 인테리어 컨셉으로 되어 있어

산뜻하고 싱싱한 분위기를 준다. 더욱이 왠지 정겹고 편안함까지 느껴진 것은 무슨 이유였을까 하고 잠시 생각해 잠겨본다.



카페 '엔트로피'

주소 : 경기 광주시 포돌이로 52

OPEN 10:00

CLOSE 22:00. 라스트 오더,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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