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닥터] 소통교육 현장에서 마주한 전환의 순간!
2025년 7월 3일,
대전 예람인재교육센터.
이날 강의?
컨설팅이라는 전문성과 소통이라는 감각 사이,
그 간극을 조심스럽게 잇는 시간이었지요.
강의가 끝난 후에도 쉬는 시간마다, 교육생분들(컨설턴트님들)이 조심스럽게 다가와 주셨습니다.
명함을 건네며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으시고, 각자의 현장에서 마주한 딜레마를 나눠주셨습니다.
그날, 저는 강의시간 자체보다 쉬는 시간 혹은 강의 전후로 다가와 주시는 분들로 인해 더 농도 있는 대화를 오래 나눈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들이 남겨져 강의가 며칠 지난 지금도 내내 마음에 있네요.
컨설턴트님들을 위한 특별한 대화 수업이었습니다
현장에서 활동하시는 많은 컨설턴트님들께서
평소 ‘코칭’이나 ‘대화기법’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울 기회가 많지 않으셨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이번 교육은 더욱 특별했습니다. 한 분은 이런 표현을 해주셨어요:
“이건 단순한 커뮤니케이션 강의가 아니라, 컨설팅을 새롭게 비춰보는 렌즈 같았어요.”
코칭 대화는 전문 컨설팅을 더욱 깊이 있고 효과적으로 만드는 유연한 도구입니다.
이미 충분한 지식과 경험을 갖추신 분들일수록, 그 지식이 전해지는 방식에도
섬세한 감각이 더해지면 컨설팅 과정과 결과에서
큰 차이가 생깁니다.
대화는 단순히 '말'이 아니라 '관계의 설계'이기 때문입니다.
컨설팅의 질이 높아질수록, 말의 방식도 바뀌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마음을 열어주신 세 분의 이야기
�� 첫 번째, 컨설팅 전문가이자 여성 교수님
“코칭을 배우고 싶어졌어요. 하지만 에너지가 분산과 컨설팅에 대한 몰입이 흩어질까 망설여지네요.”
저는 웃으며 답했습니다. “교수님, 코칭은요. 한 번 맛보면 헤어 나오기 어렵습니다.”
국내 주요 코칭펌 몇 곳을 소개해 드렸고, 교수님은 오랜만에 ‘배움의 떨림’을 느끼고 돌아가셨습니다.
� 두 번째, 전공 교수 모임에 특강 요청을 주신 모 대학 기계공학과 교수님
현장에서 바로 일정을 조율하며, 새로운 만남이 연결되었습니다.
교수님들이 들어야 할 강의라며 강조에 강조를 하셨습니다!
이상하게 학생들 면담하고 나면, 얘들이 흙빛으로 연구실을 빠져나간다죠.
자성의 발언이셨습니다.
� 세 번째, 부산 창업 연합회 실무자님
“9월 월례회에 꼭 초청하고 싶습니다. 특별히 조직문화 관련 강의도 가능하다 하셔서.... 다음 주에 담당자와 바로 상의 후에 강의 방향 다시 논의 드릴게요”
물론입니다.
사람이 모여있는 조직은 '갈등 필수, '소통 필수', '협업 필수'
저는 똑같은 강의는 하지 않아요. 조직의 니즈를 반영하여 인터뷰하고 제대로 다시 강의 설계합니다^^
말보다 신뢰를 남기는 대화의 기술
강의 중 저는 실제 코칭 세션을 짧게 시연해 보았습니다.
한 분의 상황을 예시로 들어,
‘어떻게 질문을 던질 수 있을까’ ‘어떻게 소상공인 대표의 관점을 전환할 수 있을까'를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강의장이 조용해졌고, 공기의 밀도가 달라졌습니다.
말보다 눈빛과 고개 끄덕임이 더 많은 메시지를 주고받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날, ‘코칭’이라는 단어가 머리가 아닌 몸으로 전해진 듯한 기분을 느꼈어요.
컨설팅이 기술이라면, 코칭대화는 그 기술을 살아 움직이게 하는 리듬이자 온도와 같은 것입니다.
현장에서 바로 통하는 대화, 코칭
이번 교육은 이론보다 실전 중심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예시와 실제 프레임, 질문 문장들을 함께 다뤘고,
디지털닥터 컨설턴트님들이 각자의 언어로 소화하실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듣고 끝나는 게 아니라, 다음 상담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내용이었어요.”
“저도 모르게 말하는 습관을 돌아보게 됐습니다.”
“진짜 대화가 뭔지 처음 고민해 본 시간이었습니다.”
코칭 대화는 컨설턴트에게 보이지 않는 청진기와도 같습니다.
문제를 설명하지 않아도, 질문 하나로 흐름을 듣게 해줍니다.
그 질문 하나가 상대의 마음을 열고, 행동을 바꾸고, 관계를 이어주는 힘이 되기도 합니다.
디지털닥터, 관계를 설계하는 사람
디지털닥터는 단순한 정보 전달자가 아닙니다.
디지털 전환의 복잡한 맥락 속에서, 소상공인과 신뢰를 설계하고 관계를 이어주는 전문가입니다.
그리고 그 시작은 언제나 대화입니다. 그중에서도, ‘상대를 위한 대화’ 말입니다.
말의 기술을 넘어서 말의 태도를 고민하는 시간,
바로 그 출발점이 이번 교육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제 교육은 이러한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한 분야의 전문가로서 대면하는 상대와 ‘진짜 대화’를 하고 싶으신 분
컨설턴트로서 고객과 신뢰를 더 깊이 연결하고 싶은 분
실전형 커뮤니케이션 교육을 찾는 공공기관 실무자
소상공인 현장에서 통하는 ‘진짜 질문’을 배우고 싶은 조직
코칭 대화를 통해 컨설팅의 질을 높이고 싶은 전문가
� 강의 및 협업 문의
김지엘 박사 :
디지털 전환 시대의 인간과 인간 사이의 진정한 소통을 위한 코칭 기반 커뮤니케이션 강의 / 공공기관 및 단체 맞춤 교육 진행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