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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비비 Jan 15. 2020

소심한 유과장 일기

프롤로그

2020년 2월 1일이 되면 회사를 다닌 지 10년이 됩니다.

올해로 35살이 되구요.


10년이면 강산이 바뀐다는데,

정말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회사를 때려치고 싶을 때도 있었고,

성공적인 프로젝트로 뿌듯할 때도 있었고,

주변 사람들 때문에 힘들 때도 있었고,

반대로 사람들에 감동도 받았을 때도 있었습니다.

회사를 다님으로 얻었던 다양한 경험들,


두 아이의 엄마로

임신, 출산, 육아를 겪으며 느꼈던 것들,

직장 여성의 좋은 점 또는 어려운 점,

어려움은 이겨낸 에피소드 들,


과장이라는 직함의 무게,

팀장님과 후배 사원의 사이에서 잘 생존하는 법


나의 직장에서의 미래 계획 및 꿈 등


소소히 기록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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