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나무 같은 사람

by 하지은


지나가는 가로수 큰 나무가 좋다.


아주 넓은 그림자로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는 나무.

나를 감싸주는 듯한 나무.


나무 안에선 새들도 살고

매미도 살고


모두에게 도움을 주는 나무


나도 그런 큰 나무와 같은 사람이 되어야겠다.

많은 이들에게 안식처가 되고

많은 이들을 포용할 수 있는

그런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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